한국어

조회 수 134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타지서 혼자 사는중인데

최근 여자친구도 이기적으로 헤어지자고해서 맘고생도 너무 많이 한 상태인데

말할데도 없고 

 

슬픈맘 꾸역꾸역 참고 지난주 고향 내려간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고향내려가는 저녁 버스 안에서 오는 연락이 나 집에 오지 마라고 하네

엄마가 하는말 들어보니 동생이 페미니스트인데

10여년도 더됐을때 나랑 싸우고 다툰거가지고 지금와서 정신병자마냥 나 싫다고 집에 오지 말라고 난리를 피우나보더라...

난 정말 부모님말씀 잘들으면서 컸거든 맨날 숙이랄때 숙이고, 말이 안되는짓을 당해도 그냥 헤헤거리면서 풀리고 그랬었는데

 

지금도 나한테 일방적인 이해를 바라더라...

나도 너무 속상하고 눈앞이 캄캄해서 앞으로 연락 안하고 살자고하고 찜질방에서 자고 다음날 올라왔다...

 

내가 계속 전화도 문자도 안받고 그러니까 

 

오늘 아빠에게 문자를 받았는데

아직도 상황파악 못하고 니가 이해해라 엄마가 아프다. 엄마가 아프면 자기가 불행해진다 내 상황 감정 하나도 이해못하고

아직까지 저런말만 즐비하게 나한테 보내는걸 보니 

 

내가 얼마나 지금껏 이기적이고 날 호구로보는 사람들 속에서 살고있었는지 정신이 들면서 

 

지금 회사인데 너무 눈물이 쏟아져 미치겠다...

 

지금 내편이 하나도 없다는 생각과 마음에 힘들어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익명_28013382 2018.11.19 15:06
    ㅋㅋㅋㅋㅋㅋㅋㅋ패버려 그냥 18년 페미는 역겹네
    0 0
  • 익명_57603231 2018.11.19 15:06
    댓 잘 안쓰는데
    마 힘내라. 그게 다 니가 단단해지는 거다.
    그렇다고 너무 혼자 살라하지말고 흘러가는데로 살다보면 단단해진 너를 볼 수 있을 거다
    0 0
  • 익명_50038504 2018.11.19 15:06
    한국 정서가 문제임 힘이 안나는데 계속 힘내라고함

    님아 그냥 울고싶을때는 울고 소리지르고싶을때는 질러보세요

    오늘이라도 사장님한테가서 오늘 하루만 반차 내주십시요

    라고 진심으로 말씀드려봐 왜 그러냐고하면 상황 다 설명할 필요없고

    죄송하지만 일 처리 끝나고 이야기드린다고 하던가

    그냥 오늘 하루는 너를 위해 써봐

    거창한걸 하라고 하는거아니야

    그냥 맛있는거 먹고싶으면 사먹고

    조용한곳 가고싶은데 지금 바로 터미널가서 가장 가까운 버스 타고 우선 떠나봐

    가서 스스로 한번 정리가 필요해

    그냥 지금 까지 잘했다

    다 너가 수고한거 알꺼야 다만 표현을 못하는거일꺼야

    걍 니 하고싶은거 해보셈
    0 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익게 무성의글 즉시 IP 차단입니다. 18 익명_63088109 2022.07.02 145204
공지 익게 비회원 작성 가능 정치글 IP 차단입니다. 30 익명_83964249 2022.03.20 153328
베스트 글 나 오늘 좀 인싸같을지도 1 new 익명_17298645 2024.12.05 409
110972 퀸 솔직히 몰랐던 사람 손들어보자 16 익명_43076580 2018.11.16 561
110971 수능본지가 언제냐 12 익명_65744123 2018.11.16 349
110970 번호따는 용기는 어떻게 만드냐? 17 익명_01242862 2018.11.16 542
110969 시@벌 머리 딱딱하게 굳었다 10 익명_75440306 2018.11.16 428
110968 웹페이지 제작 잘아는사람?????????? 18 익명_60251092 2018.11.16 346
110967 국민청원해서 효력본게 있긴함?? 10 익명_26583008 2018.11.16 429
110966 근데 여자들은 맘대로 행동하면 지가 좁될수도 있다는걸 모르는건가 7 익명_67017189 2018.11.16 498
110965 트럼프, 아베, 시진핑, 푸틴, 두테르테 같은 강력하게 밀고 나가는 지도자가 8 익명_01074257 2018.11.16 335
110964 회사이직할때 이직하는회사에 그전회사를안쓰고 다른걸넣으면? 8 익명_95503121 2018.11.16 400
110963 어머니가 아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 7 익명_89352670 2018.11.16 419
110962 언제부터 조중동 한국경제 찌라시가 소액 주주 보호함? 6 file 익명_53942286 2018.11.16 371
110961 진짜 개빡치네 ㅡㅡ 34 익명_43476416 2018.11.16 417
110960 19) 형들 여자들도 x꼬 빨리면 좋아해?? 17 익명_34270349 2018.11.16 1147
110959 극우 수꼴 친일파 건물주 자한당은 회복 가능하냐 42 file 익명_00230162 2018.11.16 281
110958 조별과제 같은 조 여자애한테 영화보자고 했다... 9 익명_03451224 2018.11.16 342
110957 군부심부리는거 이해안됨 9 익명_77197033 2018.11.16 299
110956 여자친구 페미 43 익명_11158392 2018.11.16 355
110955 173/59 말랐는데 뱃살이랑젖살 30 익명_44474254 2018.11.17 495
110954 아이폰 케이스 벗김 20 익명_01460279 2018.11.17 274
110953 이수역 폭행사건 여성 측 “앞으로 공식 계정 사용…지속적 관심·응원 부탁” 2 익명_11688803 2018.11.17 270
110952 이수역폭행사건 전말을 잘 안봤는데 36 익명_58832687 2018.11.17 253
110951 1차면접 떨어졌다고 개 지1랄발광하는 새1끼들 4 익명_24562314 2018.11.17 271
110950 형들 차알못인데 산타페vs쏘렌토 5 익명_01278078 2018.11.17 251
110949 논산 여교사 이쁜것같다. 부럽다 4 익명_22768846 2018.11.17 635
110948 여자 고민 좀 들어보거라 4 익명_21224890 2018.11.17 33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439 Next
/ 4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