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말하는 태극기 보수라든지 40대 진보대학생.. 이런 부류에 속하는 분들을 도저히 이해 못하겠음 정의니 공정한 사회이니 하는 말들을 진심으로 하는지도 모르겠고 자기한테 이익이 될 것 같은 정당이나 후보를 찍는거지 어떻게 한 당만을 그렇게 맹목적으로 지지할 수 있는지 신기함 그리고 특히 지금 여당이나 제1 야당이나 거기에 속한 국회의원이 몇이고 보좌관들이나 당 관계자들까지 다 합하면 몇명인데 그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만들어져있는 '당'이라는 집단에 대해 단순히 내가 지지하는 정당은 정의롭고 반대 세력의 당은 나쁘다 이런 단편적인 표현을 하는걸 보면 신기함
2021.04.08 19:27
20대인데
조회 수 63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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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새로고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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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싫지만 찍은 것도 지지라는 걸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내가 누굴 사랑해서 찍는 게 아니라 그 지자체나 나라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도록 찍는 거지. 그런데 어느 순간 대깨 홍위병을 앞세운 문재인 일당이 나오면서 선거를 무슨 이념 실현 도구로 만든 거지. 언제나 정책을 보고 사람 (신뢰)를 보고 찍는 거지, 당원도 아닌데 당에 충성하는 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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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들의 심리를 이해 못하고 오로지 비난만하는 위댓글 놈들도 별반 다를거 없음.
결국 내가 믿는게 정의인거고 내가 믿는거와 반대되는건 악이고 적이다라는 똑같은 근본 논리임. 그저 대상이 당이냐 그 당을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사람들이냐 그 차이임.
글쓴이 부모님 마음 이해할 수 있음? 세대차이 느낌? 그 차이에 대해 왜 그럴까 깊게 파고들어서 이해하려고 했던 적 단 한 번도 있음? ㅇ 니 부모도 단 한 번도 없을꺼야. 그냥 관계 사이에 문제가 생길 때만 잠깐 고민하는거지, 그걸 근본적으로 이해하려고 끝까지 파고드는 경우는 없음. 기껏해봐야 이해는 못하지만 존중은 해주는정도겠지? 이게 문제의 근본임.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 안함. 이제는 개인주의 시대라서 더더욱 안함. 나와 안맞다? 안보면 그만. 그게 부모라도. 요즘 20대들은 이런 생각에 대해 전혀 위화감이 없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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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걸 정의라고 믿고있는 바보들이 모여서 가능한 듯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2점을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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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40대지만 20대의 맘을 이해함. 김짤에 너무 오래 있어서 그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