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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2 01:58

퇴사 했다..

조회 수 167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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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좀 안 되게 다닌 회사...

 

퇴사를 했다. 

 

울었다.. 계속 눈물이 났다... 미안하고 고마워서...

감사한 일을 생각하면,,, 가슴이 뜨거워지면서  눈물이 계속 쏱아졌다...

 

마음이 무겁다.

이런 식으로 나가게 되서 너무 미안했다....

 

고마운 분들이다. 다들...

 

이 회사에서 많은 일이 있었어...

 

많은 일을 했고 성과도 냈다.

좋아하는 사람도 만났다. 비록 잘 되지 못하고 상처받고 끝났지만.,  누군가를 이렇게 좋아했던 건 처음이었다.

이후 다른 팀으로 옮겨서 일해보기도 하고...

 

그치만..., 

주어진 이것이 기회라고 생각했고  떠나는게 더 나을 거라고 믿고 선택했다.

 

내가 더 궁금적으로 하고자 하는 직무..

더 좋은 근무 환경과 연봉...

틀어진  그녀와 마주치는 일이 힘들었고..

 

여기서 항상 어두웠던거 같다. 

 

더 밝고 즐겁게 살고 싶었다. 

 

더 행복해 지는 길이라고 믿었다..

 

 

 

미래는 알 수 없지만..,,   용기를 갖고 살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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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새로고침
  • 익명_05962203 2018.11.22 01:58
    회사만 25번 옮겼습니다
    너무 큰 의미부여하지 마세요 회사는 그냥 돈 버는 곳입니다
    엮이고 엮이면 구설수 휘말리고 돈 나가고 회사가 놀이터도 아니고 말이져
    걍 좋게생각하세요 회사는 많고 내가.갈곳 하나 없겠습니까
    전 퇴사할때마다 후련하고 새로운 곳 갈때 두근 거립니다
    0 0
  • 익명_94747604 2018.11.22 01:58
    적당히 일하고 18시 칼퇴근하고 칼퇴후 여가시간 보내는게 인생의 즐거움입니다
    다음 회사는.더 좋은 직장이 기다리고 계실테니 힘내시져
    0 0
  • 익명_24695761 2018.11.22 01:58
    저도 퇴사하고 싶은데 어떻게 말을 꺼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유는 직장과의 거리가 너무 멀어서인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해해주실까요?
    0 0
  • 익명_12742057 2020.08.04 11:59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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