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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역 후 바로 복학해서 지금 2학년인 한 대학생입니다. 

 

저는 1학년때 학부제라 따로 정해진 전공이 없었고 1학년 마치면서 전공 선택을 했습니다. 

 

초중고 같이 나온 불알친구랑 대학교도 같이 오게되어 거의 그친구랑만 다닙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과에 아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아싸라고 할수있죠 

 

제가 관심있어 하는분은 같은 과인 17학번 친구입니다 여자애구요 

 

이분도 조용히 학교 생활하는편입니다 혼자 자주앉고 수업이 끝나면 다른과 친구를 만나러 가는것 같습니다

 

1학기때부터 수업이 많이 겹쳐 아마 그분도 제 존재를 알긴 할겁니다 의도한건 아니지만 자리도 매일 가깝게 앉아서 

 

연락처를 물어보고 싶은데 지금은 물어볼 타이밍이 아닌것같아서 못물어보고 있습니다 같은 과라 겁나기도 하고 아직 학기중이라 걱정이 됩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계속계속 고민해봐도 답이 확실히 안정해지네요 마지막 연애가 군대가기 전이고 오랜만에 관심있는 분이 생겨서 떨리네요 그리고 제가 누구 번호를 물어본적이 없습니다 어떤식으로 물어보는게 좋을까요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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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새로고침
  • 익명_12797923 2018.11.22 23:34
    쭈뼛대기보단 자신감 있는 자세로 당당하게 접근하는게 나을 듯
    0 0
  • 익명_58744501 2018.11.22 23:34
    오빠니깐 말편하게할게
    0 0
  • 익명_45562403 2018.11.22 23:34
    다른과 남친을 만나러 가는게 아닐까?
    0 0
  • 익명_71536986 2018.11.22 23:34
    계속 근처 자리에 앉았으면
    날 하루 잡아서 숙제라던가 수업내용을 물어봐
    그리곤 정말 고맙다면서 같은 과 이시냐 등등 얘기 이어 나간 후에 밥 한끼 사겠다고 했는데
    거절하면 과감하게 접고 다음기회를 엿보고
    친구랑 같이 가면 안되겠냐 등등 간다 그러면 너도 그 친구 델꼬 가서 2:2로 밥먹으면서 친해지던가
    해서 시험 끝나고 뒷풀이 술집까지 같이 가면 끝.
    - 이상 인터넷으로 연애 배운 놈 -
    0 0
  • 익명_16395486 2018.11.22 23:34
    일단 말을 걸 명분이 필요합니다.
    작전을 잘 짜야 하구요 수업이 겹치는게 있다면 바로 전 수업에서 다음에 필요한 과제나 사야할 것 들이 있다면 알고 있어도
    물어보구요 한번 말이 트이면 주위를 맴돌면서 마주치면 인사 자주 하시고
    계속 눈에 익히고, 마주치다 보면 경계심이 풀립니다. 대뜸 번호 묻는건 너무 이른듯 하구요 천천히 하세요
    지금 2학년인데 4학년 될때까지 한 여자만 눈에 들어올거 아니니 경험 쌓는다 생각하시면서 천천히 해보세요~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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