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요즘 인간관계, 사회생활에 많이 지친 상태인데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고 집에 가서도 가족들 때문에 혼자만의 시간을 못가져서 계속 고민이 많고 저기압이네...
이럴 때 나한테 와서 스트레스 풀고 나랑 시간보내면서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는데 여친 성격이 나한테 힘든얘기하면 나도 심란해지고 자기 힘들 때 나랑 있으면 나한테 피해줘서 미안해하는 성격이라서 내가 뭘 해줘야 할지 모르겠어...
일단 여친한테는 나는 여유있게 있을테니 혼자 잘 정리하라고 했는데 이게 맞는건지...
지금 고민은 계속 여친한테 힘내라는 식으로 다가가야하는지 그냥 아무렇지 않게 평소처럼 옆에 있는게 나을지 고민인데 뭐가 답인지 모르겠다...
뭐 하려고 하지말고 쉬게 해줘요, 회사든 집이든 아닌곳에 있는게 쉬는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