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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장모썰 보고나서 신세한탄할겸 장인어른썰이나 풀어본다.
난 중산층에 화목한 가정에서 태어났는데 특히나 우리 아버진 주위사람들한테 존경을 많이 받는다.성공도 하셨지만 인성이 일품이기도하고 한달에 책을 30권은 읽으신다..여튼 그래서 난 내가 생각한 아버지의 이상향이란게 있는데
장인은...심하게 말하면 우리 아버지에비해 너무 부족하다.. 옛날 꼰대마인드에 가부장적이다가 고집에.. 직업도 변변찮고.. 제일 빡치는건 몇달전부터 이서방이 뭐 인성이 안됐네 교육을 못 받았네 딸한테 돌려서 나한테 말한다. 장모나 집사람이나 그런 가장이랑 같이 살아와서 그런가 장인이랑은 말도 안섞을려하고 성격도 결함이 많다.
니들은 꼭 결혼하기전에 처갓집 가족관계,분위기 잘 파악하고 결혼해라.ㅆ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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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 썰 본인이야
나도 형처럼 화목하고 부모님께서 나랑 동생 앞에서 싸운적 단 한번도 없고 아버지는 완전 성실하시고 거래처 고객들이 다들 인정해주시고 나보고도 좋은 아버지 둬서 복이라고 하심. 어머니는 완전 똑부러지시고 의상디자이너셔서 어릴 때 나랑 동생 옷 항상 만들어 입히셨고 돈관리도 잘 하셔서 이젠 30평대 아파트 자가소유에 3층짜리 상가 소유하고. 교육보단 인성을 항상 강조하셨어.
반면 처가는 장인 신용불량자에 술먹고 가정폭력에 경제관념 제로고 장모는 장인이랑 같이 일용직 나가고 홈쇼핑 맨날 질러서 vip 고객이고 16년 째 2층주택 2층 17평에 살고있고 천장 내려앉을 판이고 벽지도 곰팡이 그대로 냅두고 살고.
ㅆㅂ... 너랑 나랑 결혼했으야 맞는긴데~ 꼬잇다~꼬잇어~
그랬음 참 좋았겠지만 그래도 와이프는 참 좋아서ㅎㅎ아쉽네
아니꼬와도 장인이라 소인배다 생각하고 큰그릇으로 담아주는 수밖에 없음 이미 그러고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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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장모썰 배댓 된 놈인데(어쩌라고? ㅋ)
하아 난 복 받은 놈이구나 생각 뜬다 우리 부모님 빚보증 잘 못 써서 나 무일푼으로 시작한거 말고는 행복한 놈이네....
다시 한 번 말하면 같이 사는거 아니면....맘 먹고 그냥 기분 맞춰 드리고 이리저리 노력해도 안 되면 연 끊어 그걸 가지도 집사람도 뭐라 그런다??그럼 같이 못 사는 거지...그렇게 살다 홧병나 .....힘내고
입을 열지마
내 주위보면 처가집서 돈구걸 하면 답없다. 잘 살피고 결혼해라~ 내
늙은영감쟁이 뺨한대 쎄게치자 ㄱ
참 어렵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