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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5 02:03

이놈의집구석 씨.발

조회 수 130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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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사건은 이렇다. 
오늘 김장한 날. 보쌈 먹는다고 고기를 삶았다. 
그 중 본인은 운동중이었고, 거의 끝나갈 무렵 
먹으라고 나에게 알려줌. 
알았다고 하고 마저 운동 끝내는데 
식기전에 빨리 먹으라고 자꾸 보채고 지.랄함. 
어련히 알아서 먹을걸 자꾸 지금 먹으라고 강요하고 
지생각을 고집해서 짜증내고 닥달하길래 빡쳐서 싸움.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 
그러면서 못들었다는둥 오히려 더 씅을 내더라 
얼탱이 빠져서 말문이 막힘. 
개빡치는게 문제는 지말 안듣는다고 잠재적으로 
무시하는태도로 지.랄하는거다. 
그거 식으면 얼마나 식는다고 
씨.팔 납득이 안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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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새로고침
  • 익명_53901759 2018.11.25 02:03
    서로에게 중요한게 달라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어른들에게 김장은 1년에 한 번 하는 일종의 행사 비슷한 개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날 김장 김치와 보쌈을 먹는 것도 매우 특별한 일인데 그거 먹으라는걸 안먹고 딴짓을 하고 있으니 어른들은 답답해 하는거구요. 님은 김장이 무슨 의미냐 내 건강 위해서 운동하고 있는데 뭔 보쌈 좀 식는다고 난리냐 어이가 없는거죠. 서로가 서로의 소중한 것들을 조금만 더 배려해줬다면 이럴 일은 없었을텐데 안타깝네요
    0 0
  • 익명_28553228 2018.11.25 02:03
    예 저도 느끼고 있는 부분입니다.
    배려가 없다는 것이 핵심인데 캐치하시네요.
    답답합니다
    0 0
  • 익명_05205988 2018.11.25 02:04
    222 이게 맞음
    어른들에게는 김장이 중요한 날이고 그 중요한 날에 자식과 함께 하고싶은 마음에 그런것이고
    너는 운동이 중요하니까 이해가 안가는 거지

    안타깝구만~~
    0 0
  • 익명_12118430 2018.11.25 02:04
    ㅋㅋ 김장한 날에 보쌈까지 삶아놨더니 되려 승질내네 아들이란 놈이 ㅋㅋㅋ
    에혀 그냥 이런 넘은 보쌈 싹다 먹어버리고 찬밥에 물이나 말아 맥여야 정신차리지
    0 0
  • 익명_49729856 2018.11.25 04:40
    시발놈이 김장하는데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하는 것도 없으면서 운동한다고 지랄하고 있네. 김장비용 네가 다 냈냐? 자식농사 망쳤네
    0 0
  • 익명_93594131 2021.08.08 17:34
    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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