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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아닌 변명하자면 가정환경 안좋아서

여러모로 피해의식도 있고 내가 하고싶은 꿈도 못이뤘음

결과적으로 평범한 직장인인데 요즘 현타가 심하게 오는지 정신과 진료까지 받고

그래도 인생이 뭐가 없다는 생각에 살기가 힘이든다 ㄹㅇ

밑에 좋은 댓글 남겨줬는데 또 이런 글 올려서 미안

내가 뭐라도 이뤄야 이런 고민이나 스트레스도 사라지겠지 뭐,,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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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새로고침
  • 익명_28513967 2021.04.14 19:29
    몇살이면 돈은 최소 얼마 모아야됨, 직장은 못해도 이정도는 잡아야 됨, 결혼은 언제 어느정도 사람이랑 하는게 맞고 등등

    당위에 대한 강요와 압박이 많은 한국사회에서 이런 부정적 자극에 민감한 성향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일수록 정신병이 올 수 밖에없음.

    니가 미치지 않고 살수있는 방법은 "어쩌라고 조.까 내 기준대로 산다" 뿐임.

    물론 개인이나 사회에 피해를 주는 방식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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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05677464 2021.04.14 19:29
    요즘은 오로지 자본주의 사회니까 성인이니 도인이니 내면을 가꾸는 사람들이 천대 받고 대기업 CEO나 창업자들이 찬양 받지만 실제로 지금 우리 사회에 무엇보다 필요한게 내면을 되돌아보는 사람들이다. 도인까지는 아니어도 외부적으로 뭘 성취했다고 자랑하는 사람들보다 조용히 내면을 가꾸는 사람들이 더 대단하다고 생각함.

    님도 마음공부 같은거 하면서 남들 신경 쓰지마셈. 어차피 공수래 공수거임.
    0 0
  • 익명_72104701 2021.04.14 23:40

    시발 평범한 직장이라도 가지고있는것에서 많은 사람들보다 성공한거다 개색갸

    라고 말하면 좀 도움이되냐ㅋㅋ난 33백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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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38944701 2021.04.15 08:41

    뭐를 이뤄야 성공이야?

    0 0
  • 익명_74440728 2021.04.15 12:47

    변명 늘어놓지 마라. 가정환경이고 나발이고 직장생활하면 돈 모아서 그 동안 하고싶엇던 일, 취미, 공부 다 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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