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25살이고 내년이면 26살인데 25년간 진짜 아무생각없이 살았던거 같다
초중고등학교때는 부모님하라는대로 학원가라는데 가고 대학교도 성적이 좋지않아서 안갈려는거
부모님이 그냥 돈주면 가는대학이라도 가라고 등떠밀듯이해서 다녔고
25년살면서 열심히 무언가를 했던적이없는거같아 이뤄놓은것도없고 내또래 남자면 지금 스무살때부터
열심히 스펙쌓아왔던걸 이제 취업해서 풀나이인데 나는 지금 해놓은게 하나도없어서 무섭다
이글을 본 대다수의 형들은 나보고 자업자득이다 니가 그나이먹고 생각없이 지냈는데 뭘 바라냐라고 비꼬는 형돌도
있겠지 그말에 대해서 진짜 백이면백다 옳은말이라는걸 알고있어 다 내잘못이지...
이제 4학년마지막학기고 이제는 진짜 뭐라도 해야되는데 막연히 생각나는게 소방이나 경찰 공무원 시험쪽밖에 생각이안나
내가 특출나게 잘해왔던 재능도없고 게임말고는 흥미를 느껴왔던 일도 없었고 내가 어떤일에대해서 재능을 보이면 되든
안되든 그쪽으로 가고싶은데 살면서 내가 남들보다 재능을 보인게 없었고 .. 진짜 너무 지금 현실이 답이없고 막막하다
막연히 요즘 남들 소방이니 경찰이니 9급공무원 준비하니깐 또 따라서 하는거 같기도하고 내가 이 멍청한 머리로
잘할수있을까라는생각도 들고 진짜 여태까지 너무 아무생각없이 놀기만 바뻐서 지금 벌받는거같다
조바심 내지말고 천천히 준비해
요즘 남자 26살도 빠른 나이임 대졸4년기준으로.
준비를하고 천천히 취업해라.
첫직장이 제일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