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안보면 된다.
주변 여자들중에 정말 얘는 여자가 없어도 만나기싫다.
이런 애들을 싹 모아서 정리해라.
니 짝은 그속에 있다.
그리고 실제로 만나면 생각보다 괜찮구나
새로운 세계에 눈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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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는 여친이 너무 못생겨서 주위에서 다뜯어말릴정도임.
다른 애 소개시켜준다고 대놓고 커플 깰려는 애들이 수두룩했음.
결국 결혼해서 애 셋낳고 잘산다.
친구넘이 왜 좋아했는지 알수있었다.
또다른 후배한명.
해병대나온 속물 마초이고 잘생김 여친 보여준다면서 이렇게 말하더라.
'형, 애가 너무 못생겼어요.'
얼마나 못생겼는지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거였음 ㅋㅋ
진짜 못생겼더라. ㅋㅋㅋㅋㅋ
진짜로 미리 못생겼다고 언질을 해줘야할만큼 못생겼음.
근데 둘이서 궁합이 너무 잘맞아서 서로 좋아죽는다.
수년간 엄청 오래사겼고 결혼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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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뒤늦게 알게된건데 여자애들이 성격이 진짜 매력있음.
외모 이쁜건 질리지만 성격이 매력있는건 진짜 끌리더라.
아 얘 이쁘구나 뒤늦게 깨달았다. 얘가 이래서 사귄거구나.
경험해봐야 알지 말해봤자 그 느낌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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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처음에 이쁜거보다 만날수록 자꾸 만날수록
점점 더 이뻐보이는 여자가 좋은 여자다.'
자기 마누라를 지긋이 바라보면서 노인네가 진지하게
가르쳐준거임. 내가 직접들은 얘기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