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놀러간대서 옷좀 빌려달라고했거든 근데
빌려주기도 그렇고 안빌려주기도 그런거야, 나는 뭔가 어릴때부터
내물건이 남한테 들어가는게 좀 뭐랄까, 구속당하는 느낌이랄까 이런느낌이 너무 강하게 들어서
불안하고 막그래, 그래서 결국은 알바면접 봐야되서 입을옷이 이것밖에없다고 하고 안빌려줬지
나는 담배를 안펴 근데 이친구는 피거든 막 접어놓을때도 가방에 그냥 집어 넣을것같고 그냥 내물건이 이상해질까봐 걱정이 앞서서
빌려주는건 꺼리게된다,
그리고 요즘 필요할때만 연락하는애들은 그냥 전부다 손절해버릴려고
한달전엔가 연락 잘안하는 친구한테 지누나 샾오픈햇다고 좋아요 눌러달래는거야
ㅋㅋㅋㅋ진짜 그냥 웃겻어
인간관계가 급식 벗어난지 4년이 지나서 나만 신경쓰려고이젠 솔직히 친구도 많이 필요없는거같애
사람을 너무 믿엇더니 상처도 많았고, 너무 착했던거같아
나랑 같은 친구들있니 ?
연락처 지우는건 나도 얼마전에 40명 손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