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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서른 다섯까지만 살고 아프지 않게 고통없이 죽고싶다.. 
죽을때 고통때문에 죽지못해 살고있다.. 6년만 더 살다가.. 죽기전에 갚을 은혜나 원수만 갚고 더이상 삶을 포기하려고 한다 
가족은 있지만 천애고아 보다 못하다. 
아빠는 모은돈 빌려가서 갚을 생각 없고. 오늘 아침엔 집에 보일러기름값 30만 안빌려줫다고 새엄마한테 ㅆ1발놈 이란 소리를 들었다. 매달 주는 생활비 30으로 뭐하는지 모르겠다. 나도 남 가슴에 대못 박을줄 안다. 그냥 웃으며 넘긴다 
누구에겐 작은돈이고 누구에겐 큰돈이다. 꼴랑 30만 안빌려줬다고 내가 저런소리를 들을정도로 쓰레기같이 살아왔던가.. 그와중에 퇴근했더니 뜨신물 쓰지말랜다 기름없다고.. ㅋㅋ 이런데 글써봐야 뭐하겠나.. 밥이라도 얻어먹는것도 아닌데.. 잘들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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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새로고침
  • 익명_23071634 2018.11.28 20:02
    나가살수 있으면 나가살어 스트레스 받지말고
    0 0
  • 익명_29844355 2018.11.28 20:02
    병 ㅡ신인가 그 30으로 월세방사는게 낫겟다.
    0 0
  • 익명_08208110 2018.11.28 20:02
    나도 콩가루 집안이다
    아빠가 때려서 내 20살에 엄마가 도망갔다
    어렸을때도 아니고 20살인데 엄마가 도망가고
    그거보고 멘탈 터져서 학교 대충 다니다 군대 갔다가
    24살에 정신차려서 교수 똥꼬 빨아서 연봉은 중소급인데 외국계 회사라 칼퇴가 가능하다
    엄마 도망 가자마자 아빠는 어디서 창녀 들여다가 해마다 바꾸는데
    나도 취직하고 사회생활좀 해보니
    내가 왜 여기다가 돈을 줘야되지 싶더라
    그래서 회사형님 아파트에 들어가서 살고 있다
    말하고 나가려다가
    그러면 돈내놓으라고 뭐라할꺼 같아서
    짐 하나씩 옮기다가 나중에 캐리어에 다 넣어서 가지고 옮기고
    핸드폰 번호 바꾸려다가 혹시 엄마 연락 올까봐 한개더 개통해서 사용중이다
    본인의 삶을 너무 비관적으로 보지마라
    앞으로 살아가는 길은 너가 개척해주는거지
    널 끌어 당기는 사람들이 정해주는게 아니다
    그게 습관이 되고 몸에 배여서 잘라내기가 쉽지는 않은데
    나도 연락 끊으니까 홀가분 하더라
    난 회사형님이랑 매일 막걸리 한잔하는게 삶의 낙이다
    화이팅해라
    0 0
  • 익명_78376521 2018.11.28 20:07

    혼자 글쓰고 혼자 위로하고 무슨 새로운 어그로냐?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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