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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본인은 현재 22살남자 군필 지방4년제 국립대학에 다니고있는 평범하게 스타 좋아하는 와고인임 결론부터 말하면 살면서 헌팅술집 총 10회 가봤음. 
나보다 훨씬많이가본사람도 잇을거고 아예안가본사람도 잇을테니 아마 평균정도 될듯싶음.


1.첫경험은 16년2월에 대전 부비부비 라는곳에서 한건데 그때 나 포함 4명이서 갔는데 진짜 '아무고토'못하고 그냥 택시타고 집옴 ㅋㅋㅋㅋㅋ 그당시4명모두 싹다 처음가는애들이기도 했고 솔직히 예상은했지만 아무도 여자랑 대화 1초도 못하고 그냥 우리끼리 술먹고 안주먹다 택시타고 집옴 돈낭비 ㅆㅅㅌㅊ


2.두번째는 16년7월에 대학친구랑 대전에 닉스 라는 감주를갔는데 이때도 마찬가지  나는 이게 2번째경험이고 그 친구는 아예처음  1번경험과 마찬가지로 아무것도 못하도 그냥 돈만날리고 나는 8월16일자에 3사단으로 입대를함

17년은 오로지 군대에있느라헌팅경험0회고18년부터시작

3.3번째경험은 18년2월에 대전에 짝 이라는곳에 간건데 이날 내 인샌 처음으로 합석을하게됨.

1번이 부비고 2번이 닉스 이렇게 2개 감주는 짝처럼 여자를 알아서 꽃아주지않음 그래서 16년에는 돈만버리고 욋는데 드디어 여기서 내 인생 첫 합석이 시작되었음. 

아마 이 3번이 꽤 길거같아서 이번글은 3번까지만 적겟음.

참고로 이때 멤버는 나(헌팅경험2회합석경험0회찌질이) 세미프로  리얼프로

이렇게 3명으로 구성되있었고 3대3합석이 드디어 시작하는데 이게 내입장에서는 인생 처음으로 모르는여자랑 헌팅합석 술 마시는건데 은근히 그날 말빨이 잘 통하는거임.
내가 내 파트너한테 뭐 마시러가지하니까 걔가 나중에 나한테 절대 처음온거 아닌거같다고햇음. 참고로 얘한테는 나 처음이라고 구라침

어쨋든 1차에서 서로 짝짝꿍 친해지고 2차는 노크라는 룸술집으로 가는 와중에 내가 많이 취햇음. 근데 요즘같았으먄 바로 미투각인데 내가 도대체 찌질이 내가 무슨 자신감인지모르겟는데 술김에 계단에서 그냥 기습 키스해버림 벽치기로  내 내면에 나도 언젠가 저 드라마나온것처럼 이쁜여자한테 벽치기로 키스하고싶다라는 마음이 있었나봄.

어쨋든 그렇게해서 진짜 내 인생 통틀어 가장이쁜여자와
  키스를 하게 됐고 2차 룸술집에서는 왕게임 산넘어산 등등 19금게임하면서 자연스레 키스도 많이하고 3차 노래방에서는 1시간동안 노래 1곡도 안부르고 키스 존나함. 

이렇게 마무리하고 집가서 자고 일어났는데 진짜 존나 행복하더라 ㅋㅋㅋㅋ 다시 생각해도 그 여자는 진짜 이뻣거든 그래서 내가 카톡으로 다시 만나자니까 좀 반응이 별로길래 그냥저냥하다가 복귀날이 다가와서 큰맘먹고 전화를 때림 그리고 단도직입적으로 군대에서 연락해도돼? 라고 물엇는데 된다고함

어쨋든 복귀하고 나는 이.좆되는 썰을 동기들에게 다 풀엇는데 그때 동기형이 수신영 전회기로 문자 보내보라는거임  진짜 이게 내 군생활 인생에서 가장 재밌고 오졋던 순간인데 내가 도저히 못 누르겟다니까 내 옆에자는애가 그냥 전송을 눌러버림 나는 존나 절규하고 그러지말라햇고 어쨋든 보내진거 그 생활관애들 단체로 조용히 전화오길기다리는데 시발 1분만에 전화가와서 단체로 오오오오옹 소리 존나지름 ㅋㅋㅋㅋㅋ 어쨋든 그렇게 서로 군대에서 전화하면서 연락하니까 자연스레 사귀게 되더라.
불침번때 몰래 전화하니까 시간도 순삭 ㅋㅋ
2월달에 짝에서 얘만나고 4월달에 말말출때 다시 만나기까지 2달동안 진짜 오로지전화 랜선연애만했는데도 나는 정말 행복했음. 드디어 4월10일이오고 얘랑 카페에서 만나서 서로 키스하고 그날바로 술먹고 모텔갓음 단연컨데 내 인생 최고의 섹스엿고 얘랑 말말출 7일동안 여러군대 놀러다니고 내 학교 구경도 시켜주고 벚꽃도같이보고(나는 씹 승자다 라는 생각했음 이때) 부산여행도 같이가서 깡통시장 구경도하고 물론 ㅅㅅ도햇지 1박2일이니까 이것또한 내 인생섹스임 ㅇㅇ

어쨋든 꿈만같던 말밀출이 끝나고 나는 부대로 복귀하고서 걔가 마음이 떠낫는지 연락도 뜸해지고 자연스럽게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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