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초4때부터 약 14년간 부모님이 진짜 많이 싸우셨거든
서로 치고박기도 하고 진짜 심하게 싸웠고 지금도 거의 한달에 한번씩 그러는데
오늘 엄마가 나한테 오더니 이 얘기하더라
너는 왜 말도 잘 안하고 무슨 말을 하면 짜증내냐고 가족이면 화목하게 지내고
나한테 너무 퉁명스럽게 대하는거 아니냐면서 말씀하더라고
하 진짜 말이 안나오더라
그냥 내가 여태까지 품었던 모든 불만을 얘기해버릴까?? 진짜 하루죙일 얘기할 수 있어
근데 무조건 이거는 상처받아 듣는입장에서 아마 나한테 죄책감많이 느낄거야
아니면 걍 참고 지금처럼 지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