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퍼블리셔 취성패로 5개월 들었습니다. 포토샵 일러스트 html css 제이쿼리만 배웠어요
취업이 정말 힘드네요. ㅋㅋ
야근 밥먹듯하고 박봉에 새벽퇴근하는 웹에이전시마저 들어가기 어렵더라구요
면접봤는데 박봉을 줄거다, 야근도 많다. 신입은 신입인데, 신입답지않게 잘하는사람을 구하고있다.
포트폴리오를 준비해왔는데, 포트폴리오는 보지않겠다!
??? 그럼 내가 신입인데 어떻게 뭘 보여줘야되는지 그러라고 포폴이 있는거아닌가..아무튼
디자이너랑 웹개발자 중간역할로 알고있고 그렇게 배웠는데
요즘은 디자이너가 html css + 제이쿼리까지 하다보니까.. 자리가 더 없더라구요
제가 디자인을 배운건 아니기에.. 지원하기도 애매해서요
퍼블리셔로 지원해서 면접보러다녔는데, 딱 html css 제이쿼리등 마크업언어만 하는곳은 최소1년이상이고..
퍼블리셔구한다해서 갔더니, 개발언어 못하냐고 앵귤러 뷰 할줄아냐고 ; 아니 그럼 써놓던가..
제가 아는 웹퍼블리셔랑 회사들이 칭하는웹퍼블리셔가 회사마다 다 다른가봐요 ;
면접보러갈때마다 개발개발 해서..
우연히 두달 취업한곳있습니다. 거기가서 혼자 공부해서 부트스트랩이며 여러가지 처음 접하게됐습니다.
취업은 했으나.. 카페24라는것도 처음겪어보고 직원들이 전부다 영업사원이고, 저랑관련된사람도없고
스트레스도 심하고, 아니다 싶어서 나왔습니다. 대표님이 나올떄 그러더라구요 5개월 배운걸로 뭘할수있겠냐
못할꺼 알고뽑았다고. 못하는것도 못하는거지만 두달간 여러이유때매 그만두게됐어요
그러고 혼자 계속 공부했는데, 자바스크립트기초부터 공부하고 실습하고 프로젝트 만들어보고..
면접떄마다 개발개발하고 뷰 앵귤러 이러길래 리액트 뷰 책도사서 읽어보고 실습도 해보고했는데
아직 제가 배울 단계는 아닌거같아서 다시 스크립트 공부하다가..
유료호스팅 서버사용중이라, 게시판 제가 디자인하고, php 소스만 따와서 제 소스에 넣어보면서
대충 감익히는정도로 연결해보기만 했어요. 근데 그것도 뭐 보안신경써야된다 그러고 뭔 소린지도 모르겠고
프론트엔드 로드맵도 보고 이것저것 다써보고 겉할기식으로도 다보고 .. 깃도 배워보고..
확실히 마크업언어랑 다르게 어렵더라구요 너무 배워야할것도 많고
같은동기친구가있는데.. 디자인과 나와서 그런지 이력서 넣는대로 면접보러오라고 잘불러주더라구요 ..
과도 상당히 중요한거같고..
여자동기들도 많았는데, 해주는말이 회사에서 디자이너 모집한다해도 남자 이력서는 보지도 않는다고
여자만 본다고 선입견있다고 말해주더라구요... 어느정도 이해하긴합니다. 제가 회사입장이였어도
여자위주로 뽑았을꺼같아요
저도 학원내에서는 잘하는편이였습니다. 포폴 다른학생들에 비해 잘나왔었구요
여자동기중에 컴공과나와서 학원에서 코딩잘하던친구 있었는데, 면접보러다니는곳에서 포폴수준낮다고그랬대요..
학원에서 제일 잘나온포폴이였는데.. 허허..
저랑 비슷한상황이여서 짜증나서 그냥 퍼블리셔 포기하고 MD겸 쇼핑몰들어갔대요, 만족한대요 재밌고..
그 여자동기랑 저랑 생각하는게 같더라구요 우리가 배운분야가 너무 위치도 애매하고 실력도 애매하고
사실상 디자이너가 코딩치는수준밖에 안되는데, 그렇다고 우리가 디자인을 배운것도 아니고
디자인이라고는 포토샵 조금 만질줄 아는게 전부잖아. 쇼핑몰 이라도 들어가야지 하고 들어갔대요
근데 쇼핑몰도 여자가 진입장벽이 낮은거같다 . 라고 말하더라구요
남자라고 디자인쪽이나 쇼핑몰등 취업이 안되는건아니지만,, 여자동기가 그렇게 말까지 하니까 좀 더 답답한 상황이고
애매한분야를 애매하게 배워서 , 이도저도 못하는상황이라..
디자인을 배워서 디자인 + 배운코딩을 써먹을지.
웹프론트엔드 개발자공부를 해볼지 고민했는데.. 웹프론트엔드나 디자인이나 둘다 시간도없고 배우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다른일 하자니 할것도없고.. 일단 공부해보자해서 이것저것 건드려보고있긴하다만
확실한 계획이라기보단 길잡이? 뭘해야할지도모르겠고 인터넷에 올려봐야 로드맵보세요~
자바스크립트공부하세요~ 이게끝입니다. 약간 저는 공부를하더라도 실무위주로 아 이래서 이런걸 쓰는구나
그렇게 배워가고싶거든요, 딱딱한 책으로만 100번 본것과, 실습하면서 원리부터 이해시켜주고 한번보는것과
후자가 더 대단하다고 생각해서요 제가 감당못할걸 바로 배우겠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미치겠습니다. 그냥 계속 지원하고 면접보러다니다가 얻어걸리는곳 들어가서 다니는게 맞을까요
지금은 구직활동안하고있어요.
답답합니다. 애매한거 애매하게 배워서 , 지금 이것저것 공부하고 배우고있다만은 구체적인 계획도 못잡겟고
그냥 다른일 하는게 맞는건가싶기도하고..
추가로 다들 씻고 준비하는시간 빼고 집에서 회사까지 얼마나 걸리시나요?
두달 취업했던곳은 40~50분걸렸는데, 왜케오래걸리냐고 하더라구요 저한텐 빠른편이였는데
걍 쇼핑몰이나 구직 면접 계속 보고 얻어걸린곳들가는게 맞을까여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