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연애를 좀 길게했었는데
첫 연애 8년
두 번쨰 5년
이후에는 뭔가 연애에 신물이 나서 좀 부담 없이 만날 애들을 고르다보니
자연스레 술도 좋아하고 바람끼도 있는 애들하고 만나게 되더라.
바람끼라고 하기도 웃긴게 시작도 그냥 술 집 같은데서 만나서 사귀자 해놓고
서로 성생활 타치 없이 자유롭게 하기. 이런거 미리 합의 봐놓고 사귐
비혼주의는 아니라 나중에는 어떤 사람을 만나야되나 싶기도하면서
연애의 중압감에는 다시 눌리고 싶지 않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