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랑 나 둘다 장사함. 둘다 부모님 도움받아서 하는거임.
형은 결혼해서 나가살고 난 부모님이랑 붙어사는중
일단 형은 부모님 생일 결혼기념일 하나도 모름. 음력이라 매년 요일이 바뀌긴해
어버의날이나 뭐 하튼 아무것도 신경안씀. 형수도 신경안씀. 그니까 둘이 결혼했것지;
부모님 용돈도 안드림. 예전에 나보고 부모님 용돈 얼마씩 드리냐고해서 30씩 드린다고 하니까 나한테 개지뢀함
니가 그렇게 주면 자긴 형이니까 더드려야 하지 않겠냐며 용돈 줄이래 꺼지라고 했다가 개싸움. 어쩃든 형은 안줌 가끔 추석에 10만원주려나; 잘은 몰라 엄마아빠가 얼마받았다고 말 안하니까
서로 단체주문이나 바쁘면 도와주거든? 형이 단체주문들어왔다고 와달래 차로1시간거리임 엄마아빠나 가서 도와줌
뭐 돈은안주더라고 받을 생각도없었고
이번엔 내가 바쁜거야 형이와서 일하고 갔음. 근데 한달뒤에 자기 일했는데 수고비안주냐고 그러더라 그래서 일당 5줄려고하니까 기름값이 얼마고.. 뭐 어쩌구저쩌구 해서 10씩줌. 지금도 오면 일당10임. 나랑 부모님이 형네가게 가면 무료봉사고
형차도 아빠가 타던차 준거거든? 타이어랑 뭐 엔진오일 싹 갈아서 싸게 줬음 헐값으로 아빤 새차사고
근데 최근에 전화와서 배터리 갈았다고 이거 왜안갈았냐고 뭐라그러더라.ㅋㅋㅋ 다 수리해서 준건데 왜 고장났냐고 뭐라하고..
하튼 좀 개막장같음.. 우리부모님이 재산 많은신건 아닌데 나중에 돌아가시면 분명 부모님 성격상 재산을 5:5로 나누겠지
난 차라리 재산 안받고 사회에 환원했음 좋겠는데 형이 개지뢀날듯하다.. 걍 형만 생각해도 짜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