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인서울대학 학점 4.1 토익980 오픽AL
자격증 無 경력無
경험삼아 중소기업 들어갔는데
뭔가 바닥을 들어간 느낌이라서 첫출근하고 굉장히 망설여 지네요.
업계특성상 거의 매일 야근, 공휴일에도 일나오고, 주말에도 일 가끔 나온다 하고
집도 멀어서 출퇴근 왕복 4-5시간.
연봉 2500, 일하는 사람들은 좋은 사람들 같은데
일이 많으니까 대화할 시간도 없고 모니터 뚫어져라 쳐다만 보네요.
회사 사람들도 일많다고...힘들거라고 얘기하고 ㅋㅋ신입한테 일 많고 힘들다고 얘기 할 정도면 도데체 얼마나 힘든건지.
여기를 다녀봐야되나; 뭐랄까 진짜 인터넷에서만 듣던 정말 빡쎈 한국의 중소기업이라서
여길 잘 견디면서 다닐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잘못들어온걸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제 스펙이면 그냥 닥치고 다녀야될지...너무 고민되네요.
매일 야근이면 최저시급도 안될텐데 그시간이면 차라리 맥도날드가 돈을 더 벌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