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좀 어린데 부모님이 지병으로 다 돌아가셨고
일때문에 완전 타지에서 혼자 사는중임
매일같이 임종때 생각나고 요즘은 좀 덜하긴해도 2-3주에 한번씩은 고등학교때 꿈꾸곤 함..
자,살 생각도 좀 했었는데 겁이 많아서 아직까지 살아있고 벨트로 시도했다가 실패했었음
그나마 여태 잘 버틴건 좋은 친구들 곁에 둬서 라고 생각했는데 위에 상사때문에 주5일을 지옥같이 보내니까 친구 만날 기회도 적고 거리도 멀고
요즘 진짜 다 내려놓고싶을정도로 무기력해서 정신과를 가려는데 지금 내가 쓴거처럼 상담하면 뭐라고 할라나.. 도움이 될지도 궁금하네
내 편이 하나도 없고 매일같이 궁지에 몰린 느낌이라
소화장애까지 온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