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썰중 하나다.
내나이 24살(3년전) 나는 경찰 준비 생이였어.. 3월 부터 시작 했는데 그때는 3차인가 2차인가 9월에 시험이 있었어 그래서 시험을 봤는데 경단기에 쳐보니까 합격 가능권인거야! 그래서 공부를 할려고 해도 안되더라고 .. 그래서 혼자 여행이나가자 이기회에 필기합격 발표가 일주일 후에 나거든 , 그래서 무작정 짐 대충싸고 통영으로 여행을 떠났어. 서울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버스를 탔는데 버스가 예약제거든 ? 자리마다 창가에 꽉 차있는데, 어떤 누나가 타더라 ? 속으로 내 옆에 앉아라 .. 라고 생각했는데 내 옆에 딱 앉는거야.. 그래서 기회다 싶어서 심심하기도 했고 말 걸었지 혼자 여행 가냐고 등으로 시작해서 계속 말걸었는데 , 그 누나가 공무원 합격생이였어 지방직 그래서 이번에 합격여행 온거라 하더라고 최종합격, 그래서 막 나는 이번에 경찰 시험 봤다 등등 한국사는 누구 들었냐 막 공감대가 형성 되면서 .. 통영까지 한 세네시간 걸리거든 ? 엄청 떠들면서 휴게소에서도 같이 쉬면서 친해졌었어.. 아 이 누나는 나보다 3살 연상이였어.. 외모는 약간 황정음?닮았어 그렇게 통영도착했는데 내가 누나한테 누나 나 게하 예약안했는데 누나가 한데 가도 돼? 라고 하니까 “그래 ㅋㅋㅋ” 웃으면서 같이 가자고 하더라고.. 그때만 해도 나는 그 누나랑 뭐 어떻게 되겠거니 생각 하지도 않았고 그냥 혼자 있는가보다 훨씬 재밌으니까 그냥 그런 마인드였어.. 그리고 게하를 예약 하고 그 누나랑 같이 놀러 다니게 된거지 ..
일탄은 여기까지 노잼이면 그만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