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일어나서 누나를 보는데 어제 기억이 없는것처럼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더라고.. 그래서 나도 아무말 없이 대해서 해장하러 복어국 먹고.. 그리거 2틀날 여행을 거제도로 가기로 했거든 첫날 여행하면서 .. 그래서 거제도 가는데 비가 엄청 내리는거야.. 그래서 황급히 아무 카페나 들어가서 숙소 예약 하려는데 그때 게하 거제도에 있는 게하가 꽉 찼었어 게하가 하나인가 두개밖에 없었어 거제에는.. 그래서 그냥 보이는 진짜 리얼 ㅋㅋ 허름한 모텔 모텔이라기 보다는 뭐라 해야하나.. 여관과 모텔의 중간 ? 그런 숙소가 바로 보여서 내가 누나 저기 잡을까? 그냥 해서 방2개로 잡았어 ㅋㅋ 방하나에 이만오천원인가 밖에 안했음 그리고 비맞아서 샤워하고 우비 사서 우비쓴다음 그 외도인가?? 비가 보슬보슬 내려서 거기를 같이 갔어.. 근데 그때부터 느낌이 이상했어 누나가 은근 슬쩍 막 팔짱끼고 손잡고 ㅋㅋ 나도 그냥 싫지 않아서 아니 좋아서 그렇게 여행다녔지 커플처럼.. 그렇게 돌아다니고 왔는데도 오후 4시인가 그랬어 .. 둘다 너무 지쳐서 숙소에서 쉬자하는데 진짜 비가 엄청 왔어 숙소 들어오니까 천둥도 침 ;:ㅋㅋ 누나 카메라로 사진찍었는데 샤워하고 오니까 카톡이 와있더라고, 사진보라 오라고 그리고 자기좀 무섭다고 그래서 갔어 옆방임 바로.. 그때 언프리티 랩스타? 재방 하고있었어 원인가 투인가 누나가 침대에 핫팬츠? 돌핀팬트? 입고 누워서 카메라 사진 보고 있길래 오라길래 같이 사진 봤어 솔직히 이때 심장 매우 쿵쾅쿵쾅 뛰고 꼴림; 그렇게 사진을 하나 하나 보는데 진짜 숨소리 밖에 안들리는 적막감? 그랬었어 내가 너무 어색해서 막 말도 걸고 이제 다봤다 하고 누웠지 그리고 티비보는데 누나가 내 팔베게 거의 손끝..? 에 있었거든 근데 방송끝날때쯤은 거의 내 가슴팍에 안겨있었어.. 그리고 누나를 보는데 자는거 같더라고 . 거기서 갈등 엄청했어 아 확 키스 해볼까 말까..? 그러던 고민 하던 찰나에!
저녁시간입니다 밥먹고올게여. ㅠ이건 외도에서 찍은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