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친형 얘기인데 친형이 지금 3~4년된 여친이랑 결혼할생각이었는데
이 여친이란 분이 어릴때 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되면서 자기 동생과 언니는 엄마가 대리고 가고 자기 혼자 친할머니와 할아버지 손에서 컷다고합니다.
이 여친분의 친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식당 건물 주인이었는데 나이가 있다보니 이 식당을 여친분 엄마한테 물려주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여친분의 엄마는 빚이있어 식당을 통째로 날려먹게되고 그 얘기를 친할머니와 할아버지로부터 들어 여친과 여친분의 엄마간에 사이가 안좋았다고합니다.
그렇게 아예 얘기도안하고 연을 끊었다고하는데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저희 아버지와 어머니 께서는 그래도 아무리 연을 끊었다 하더라도 가족은 가족이다! 멀쩡히 살아계시는 부모가 있는데 두사람다 돌아가신것도 아니고 어머니라도 살아계시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를 결혼식에 대리고 올수가있냐?
아무리 둘이 행복해 하려고하는 결혼식이다 하더라도 결혼보내는 자식들의 부모들도 체면이 있다.
이얘기가 지금 저희 부모님쪽 의견이었습니다.
여기서 갈등이생겨버려서 다툼이 발생하다가 이번에는 친형이 저희 부모님과 연을 끊겠다고합니다.
지금 이사건 이후로 친형은 부모님께 전화를 일저히 소통을 차단해버렸습니다.
지금 한달 가깝게 친형과 부모님의 대화가없습니다
형님들 생각은 어떤가요
부모님을 설득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