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동안 여자는 그래도 얼굴이라고 생각했어
여자랑 잠자리르 가지기 전에 아다였을 때는..
왜냐면 길가는 여자 보다가 뒤태나 옆태가 너무 훌륭하면
괜히 앞질리서 걸어가면서 슬쩍 그 여자 얼굴 보곤 했거든
그런데 몸매가 아무리 죽이는 여자라도
얼굴 슬쩍 봤을 때 별로이면 바로 관심이 식더라고
반대로 별 생각 없이 얼굴 봤는데 예쁘면 바로 호감이고
근데 나이 먹으면서 여자 알몸도 보고 섹스도 해보고 하니까
이제는 몸매를 더 신경쓰게 되는 경향이 생겼다
정말 예쁘다고 생각했던 여자도
가까이서 보거나 벗겨봤을 때 몸매 별로이면 확 식어
특히 껌딱지이거나 통짜이거나 그 정도가 심할수록
반대로 별로 안예쁘다고 생각했던 여자도
한번 먹고 헤어지자 생각했는데
벗겨보니까 몸매 죽여주면 계속 기억나고 찾게 됨
생각보다 여자 몸매가 꽤 중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