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69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이번에 석사입학하는 대학원생입니다.

저는 다른 실험실(A)에 있다가 이번에 석사 진학하면서 (B)실험실에 진학하게 되었는데요. 학부생 한명떄문에 고민입니다.

기존에 있던 문제의 22살짜리 여자애가 한명있고 저랑은 5살 차이납니다.(저는 남자) 

처음에는 친해지려고 농담도 하고 커피도 사주고 했는데 어느샌가 부터 싸가지없게 대하고 저한테 권위적으로 대하더군요.

예를들어 예비대학원생인 저를 교수님께서 시험감독하라고 보냈는데 걔가 실험실에서 신발가지고 태클을 걸더군요.

걔는 거기서 시험을 치는 애고 저는 거기서 시험감독을 보는 사람이었는데 슬리퍼 질질 끌지말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두 번쨰로 자기는 나보다 실험실 더 오래 있었으니 명령하지 말라식으로 말하고 군대도 경험해보지 못했으면서

짬이 높니 낮니거리면서 말하더군요 기가차서 그냥 그떄 참고 넘겼습니다. 

또 세번째는 지도교수님과 저 그리고 그 여자학부생이랑 국밥을 먹으러 갔는데 교수님은 계산하고 계시고 둘이서 나오는데 걔가 하는 말이 " 잘먹었다고 인사하세요" 이러는 겁니다. 그때는 그냥 그렇게 넘겼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어이가 없었습니다.

보통 제가 하는 일은 개인적인 실험은 혼자하고 있고 실험실 공통업무 같은거는 쪼개서 하자고 하는대도 짜증내면서 하기 

싫어합니다. 청소나 쓰레기통 비우는 것도 기본적인거고 다같이 하자는데 자기는 뭐 잘났다고 하기싫어하는 건지 잘모르겠습

니다. 개인적인 실험 일손이 부족해서 잠시도와주라고 다른 학부생이나 그 학부 여자애 한테 부탁을 하면 항상 커피를 사주거

나 , 수고했다고 항상 빈손으로 보내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은 잘모르지만, 도움받는 것도 아직은 익숙지 않고요.

당연히 그 학부생이 실험실에 기여도가 높고 교수님께서 총애하시는 분이라면 저도 어쩔 수없지만 그런것도아니고 평소에 설

거지도 쌓아놓고 랩실 책상에서 불쬐면서 인스타나 보고 있고 뭐하나 배울게 없는데 22살 밖에 안먹은애가 어른인척하면서

실험도 안하고 논문도 안보고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자리꿰차고 있으면서 저한테 이런 무례한 말만 하는데 

제가 꼰대인건가요? 아님 참고있는 호구인건가요?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되는건가요? 진짜 끝장을 봐야 하나요? 

마음 같아선 1L 부피플라스크로 뚝배기 박살내고 싶은데 제가 잘못한걸까요?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익명_21720392 2018.12.18 17:53
    대화를 최대한 하지 않고 어울리지 않는 것을 추천드려요
    0 0
  • 익명_04938035 2018.12.18 17:53
    여자랑 이야기 해보고
    안되면 교수님이랑 이야기하셈
    0 0
  • 익명_48790683 2018.12.18 17:53
    여학우의 태도가 갑자기 변했다는건 뭔가 작성자에게 기분나쁜일이 있었다거나 심경의 변화가 있는건 아닐까요
    A. 누군가 옆에서 대학원생 들어오면 너한테 일 많이시킬거 같은데 지금부터 짬질하라고 조언함
    B. 본인 위로 대학원생 들어오니 미리 짬질해서 기선제압해야겠다고 생각
    C. 작성자에게 기분나쁜 일이 생겼음
    0 0
  • 익명_10017403 2018.12.18 19:54
    여학생은 그냥 짜증나고 놀지는못하고 생각하기에 자기가 있어야할 상황이맞지않아서 저러는겁니다
    괜한 신경질인거죠 그냥 멀리하시는게 답입니다.
    0 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익게 무성의글 즉시 IP 차단입니다. 18 익명_63088109 2022.07.02 137180
공지 익게 비회원 작성 가능 정치글 IP 차단입니다. 30 익명_83964249 2022.03.20 145594
베스트 글 와 지금 아프리카티비 버츄어캐릭터 콘서트 뭐냐? 1 new 익명_46210270 2024.09.24 115
109845 퀸 솔직히 몰랐던 사람 손들어보자 16 익명_43076580 2018.11.16 552
109844 수능본지가 언제냐 12 익명_65744123 2018.11.16 344
109843 번호따는 용기는 어떻게 만드냐? 17 익명_01242862 2018.11.16 536
109842 시@벌 머리 딱딱하게 굳었다 10 익명_75440306 2018.11.16 420
109841 웹페이지 제작 잘아는사람?????????? 18 익명_60251092 2018.11.16 333
109840 국민청원해서 효력본게 있긴함?? 10 익명_26583008 2018.11.16 419
109839 근데 여자들은 맘대로 행동하면 지가 좁될수도 있다는걸 모르는건가 7 익명_67017189 2018.11.16 487
109838 트럼프, 아베, 시진핑, 푸틴, 두테르테 같은 강력하게 밀고 나가는 지도자가 8 익명_01074257 2018.11.16 325
109837 회사이직할때 이직하는회사에 그전회사를안쓰고 다른걸넣으면? 8 익명_95503121 2018.11.16 392
109836 어머니가 아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 7 익명_89352670 2018.11.16 410
109835 언제부터 조중동 한국경제 찌라시가 소액 주주 보호함? 6 file 익명_53942286 2018.11.16 364
109834 진짜 개빡치네 ㅡㅡ 34 익명_43476416 2018.11.16 405
109833 19) 형들 여자들도 x꼬 빨리면 좋아해?? 17 익명_34270349 2018.11.16 1141
109832 극우 수꼴 친일파 건물주 자한당은 회복 가능하냐 42 file 익명_00230162 2018.11.16 273
109831 조별과제 같은 조 여자애한테 영화보자고 했다... 9 익명_03451224 2018.11.16 336
109830 군부심부리는거 이해안됨 9 익명_77197033 2018.11.16 293
109829 여자친구 페미 43 익명_11158392 2018.11.16 351
109828 173/59 말랐는데 뱃살이랑젖살 30 익명_44474254 2018.11.17 490
109827 아이폰 케이스 벗김 20 익명_01460279 2018.11.17 264
109826 이수역 폭행사건 여성 측 “앞으로 공식 계정 사용…지속적 관심·응원 부탁” 2 익명_11688803 2018.11.17 263
109825 이수역폭행사건 전말을 잘 안봤는데 36 익명_58832687 2018.11.17 247
109824 1차면접 떨어졌다고 개 지1랄발광하는 새1끼들 4 익명_24562314 2018.11.17 264
109823 형들 차알못인데 산타페vs쏘렌토 5 익명_01278078 2018.11.17 245
109822 논산 여교사 이쁜것같다. 부럽다 4 익명_22768846 2018.11.17 629
109821 여자 고민 좀 들어보거라 4 익명_21224890 2018.11.17 33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394 Next
/ 4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