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인 A와 B가 있어
그런데 A(남동생)의 생일날 B는 억지로 회식자리를 갔어.
마지막까지 A의 생일이라고 일찍가봐야 된다고 했지만 인원이 안맞아서 억지로 갔어.
그래서 과장 한명이 "동생 생일이라며?" 하면서 케이크 기프티콘을 줬어.
그러면 이 케이크 기프티콘은 A에게 줘야하는게 맞을까?
아니면 그냥 B가 가지는게 맞을까?
B의 의견은 "내가 억지로 회식 참여한거 알고 계속 표정이 안좋으니까 동생 핑계거리로 나한테 보상을 준거다" 이거거든?
"과장은 널 모르는데 나를 거쳐서 준것이기때문에 내가 안주면 그만이다" 이거고
A의 의견은 "내 생일을 언급하고 준게 나랑 쓰라고 준게 아니야?" 라는 의견이야.
그래서 내가 똑같은 상황으로 케이크기프티콘이 아닌 돈이 라면? 하니까
그건 또 윤리적으로 말이 안되는거래 돈이랑 기프티콘이 같냐면서
난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거든??
어차피 A(동생)의 생일이 아니더라도 그 회식을 억지로 참여했어야 하잖아
기프티콘준게 A(동생)의 생일이니까 준거 아니야??
이글을 보니 나는 죽마고우와 살았었구나 라고 느끼게 되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