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이랑 유튜브는 텐션이 높고 리액션이 커야 재밌다고 생각하는데
리액션이나 텐션이 높아지면 스스로도 느껴질 정도로 엄청 어색합니다
저는 진짜로 그렇게 하는건데도 사람들이 주작이라 생각할 정도로 어색합니다
이 일을 하루 이틀 했으면 그러려니 할 수 있지만
방송은 올해로 7년차, 유튜브는 40만 구독자가 넘었는데도 그렇습니다
어색함 때문인지 요새는 구독자가 늘어나긴 커녕 쭉쭉 빠지고 있어요
근데 이게 비단 방송이나 유튜브에서의 문제가 아니라 어딜가나 그렇습니다
자주 가는 식당의 아주머니가 음식이 맛있냐고 물어볼때도
진짜 맛있어서 맛있다고 대답했는데 어색하니까
맛 없는데 거짓말 해준걸로 알 정도입니다
어째야 안 어색할수 있을까요
구독자 40만이 증명하는것 같습니다. 억지로 이겨내려 하지마시고 그냥 쭉 하시면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