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에 첫 연애 하고있는데
여친은 나보다 두 살 많은 누나야
오래 짝사랑했던 사람이라
사귀게 된 자체로 정말 행복했는데
요즘 점점 찌질하게 신경쓰이는게 있어
이 누나가 20살 때부터 자취을 했는데
나 만나기 전에 전남친이랑 4년을 사귀었어
그러다보니까 여친이랑 데이트 할 때마다
난 처음이고 소중한 추억인데 여친한테는
전부 전남친이랑 해본 것들이라고 생각하니까
뭔가 그런게 자꾸 신경쓰여 특히 성적인 부분..
3년 연애한 내 친구한테 말하니까
자기는 지금 여친이랑 3년 사귀면서
얼굴부터 발까지 전부다 물고빨고
입싸 질싸 똥까시 풋잡 다 해보고
후장삽입 빼고는 웬만한거 다 해봤다고
나보고 내 여친도 그랬을거고
원래 다 그런거니까 신경쓰지 말라고
말같지도 않은 위로를 하고 있는데
머리로는 이해를 하는데 뭔가 마음이 속상함
근데 오래 연애했어도 스타일에 따라
그냥 평범한 성관계만 해보고
정말 물고빨고 격한건 안해봤을 수도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