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나름 안놀고 할거하면서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한국에서 사는건 왜이렇게 힘드냐
적당히 일하고 적당히 벌고 적당히 여가시간 즐기고 싶은데
그런곳이 있나? 일 많이하고 조금 벌고 여가시간 없는 곳 밖에 없다.
그런곳에서 일안하고 싶은데 안하면 시간은 흘러가니까 나만 손해고
일단 일은 해보지만 함정에 빠진듯한 기분만 들고 나한테 안맞는건 둘째 쳐도
인생이 이렇게 재미없는건가
다른 나라에선 충분히 즐기고 적당히 일하고 적당히 벌면서 사는데 난 왜 그렇게 못살지
옛날 부터 TV예능에서 연예인들 끼리 서로 떠들고 노는거 보고 더이상 웃을수가 없더라
연예인들의 일상생활, 일하는 모습을 인터넷으로 봐도 감흥이 없다 '이사람들은 왜 이런글을 올리지?' 라는 생각 밖에 안든다.
이젠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억울함을 호소하거나 개인적인 일에 대해서 올리는 글에 신경쓸 여유가 없더라.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어서 괴롭다 앞으로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일은 더 힘들어질텐데 죽을때 까지 이렇게 살아야 되는건가?
이런 삶을 계속 살아가는게 의미가 있는건가 싶다.
도데체 언제쯤 경쟁이라는 길에서 내려올까 언제쯤 삶이 재밌고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