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4살이고 여친은 23살이야 cc이고
여친이 이번에 큰병원 간호사로 들어가서
내년부터 일해서 450받는다는데
난 이제 4학년 경제학과(지방대)라 졸업해도
200 내외로 돈 벌면서 일할꺼같은데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한느낌이 들어
그래서 이번에 금융권 대외활동이나
인턴직 준비중인데 잘될 수 있을까...
나한테 있는거라곤 모스마스터2010 자격증 하나랑
자산관리사 1차 합격 말곤 없어..
은행원을 하면 그래도 여자친구 앞에서 존심 상할일은 없을꺼같은데
자산관리사 자격증 따고 afpk 자격증 따면 행원 가능성 있을까...
메이저급 인턴/레지급 월급 수준인데 뭔가 부풀려진것 같다
지방대면 닥치고 지방인재 전형 노리고 공기업이나 준비해
업무강도 개꿀, 정년보장 개꿀, 입사전형 개꿀
지방대는 닥치고 공기업/공공기관 지원해라
입시든 입사든 시대 흐름을 잘 타야하는데
지방대 우대 같은 역차별이 아무렇지 않게 벌어지고 있는 지금이 기회다
성장 정체기에 기업들 다 허덕이는데 바늘구멍 통과해서 사기업 가봐야
정년은 커녕 구조조정 크리 맞고 질질 짤 가능성도 있다
경영/경제 직렬로 해서 걍 니가 있는 권역에 소재한 공기업/공공기관에 지역인재 전형으로
니들끼리 경쟁해서 입사하는게 제일 현명한 전략이다
지금같은 저성장기는 가늘고 길게가는게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