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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진지한 글이니까 조언 좀 부탁해 

내가 여친의 전남친을 알거든 
나랑도 잘 알고 지냈던 사이라.. 

근데 그 남자가 얼굴은 그냥 평범한데 
몸매 피지컬이 나보다 훨씬 좋아 

어깨도 넓고 온몸에 근육도 탄탄하고 
허벅지도 굵고 힙업도 제대로 되고 
아마.. 같이 목욕탕 갔을 때 보기로는 ㄱㅊ도 크다; 

근데 지금 여친이랑 사귀면서 
언젠가부터 자꾸 이 전남친에 대한 열등감이 들고 
특히 잠자리 할 때 내가 전남친이랑 바교되지 않을까 
자꾸 이런 생각이 드는데 정상은.. 아니지? 

왜 자꾸 이러는걸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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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83829377 2018.12.25 14:00
    걍 님이 운동해서 피지컬을 키우지않는이상 그 열등감 떨쳐낼 수 있는 방법없음
    이미 그렇게생각한이상 끝임 계속생각날거임 운동열심히해
    0 0
  • 익명_69445597 2018.12.25 14:00
    일단 니 여친 몸에 난 점(엉덩이 심지어 똥꼬까지)

    너보다 니 전 남친이 더 많이 알거야

    오늘은 안에다 해도 돼 안전한 날이야하면서 수백번 안에다 쌌겠지.

    우유 나오나 안나오나 꼭지까지 물면서 테스트 해봤을 거고

    샤워하면서 바디로션으로 밑에까지 닦을려고 할 때 자기야 거긴 아니야 하면서

    서로 씻겨 줬을거야

    뭐 어떠냐 사람 사는게 그런거고, 여자 사귀는 건 원래 그런거야 적응해라
    0 0
  • 익명_15679610 2018.12.25 16:03
    니 말이 정답이다.
    비교하면 어쩌겠어.
    그런 걱정하다가 그게 지나쳐지면 '전 남친보다 니가 더 좋아'라고 하는 얘기도 거짓말처럼 들릴거다

    지나 간 건 지나간대로 그냥 놔둬. 못 바꾸는 거니까
    0 0
  • 익명_09534075 2018.12.25 14:10
    난 어려서부터 이딴거 고민 왜 하나 몰겄음. 남녀사이 잠자리 중요한건 알겠다만 사귀다가 혹은 결혼해서라도 다른사람이랑 할수도 있고 속으로 당연 비교할수도 있지. 사람이니까. 정말로 중요한건 서로가 계속 꾸준하게 사랑할수 있는 마음아니냐?
    어짜피 아무리 서로가 난 그런사람 아니야 서로 그래도 헤어지면 남남인것을..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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