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18.12.26 11:18

현 여친

조회 수 172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현 여친이랑 사귀고 있는데 애정결핍이 있는거같음..

 

평소에도 이런걸 좀 느낀거같고

 

근데 오늘 있는 문제였는데 내가 이상한건지 봐줘

 

여친이랑 사귄지는 3개월정도 됐고 대학교에서 cc라서 사실상 맨날 보고 주말에는 맨날 같이 있음

 

근데 내 여자친구가 나랑 하루나 이틀만 떨어져있어도 보고싶다고 울어서 당황스러울때가 있음

 

떨어져있는 이유는 여자친구가 자기 고향 가거나 학교 수업으로 어디 멀리 가거나

 

나도 보고싶은 감정이 있긴한데 울진 않거든;; 

 

그렇지 않나 보고싶다고 울어본적은.. 군대있을때도 엄마 보고싶어서 울어본적은 없는뎅;;

 

여친이 잘 우는 스타일도 아님 평소에는 밝고 친구들이랑 있을때도 엄청 웃김

 

근데 유독 나랑 떨어지기 시작하면 자존감이 완전 바닥으로 떨어지고 보고싶단 얘기밖에 안함

 

오늘 뭐했는지 뭘 할건지 계획도 없음 보고싶어서 아무것도 안하는 상태가 되버림

 

근데 나는 보고싶다고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진 않거든 공부하고 할게 많자나 

 

이제 오늘의 문제가 뭐였냐면  나는 오늘 크리스마스를 여친과 보내고 내일부터 고향을 가서 노가다를 해서 

 

여행 갈 돈 학비 생활비를 벌어야해서 100일과 새해를 같이 못보내줌 (나는 내 생활비 학비 내가 벌음)

 

그런데 우리가 그 이후에 못보냐 그것도 아님 1월 5~6일 보고 1월8일부터 14일까지 여행을감

 

곧 볼걸 아는데도 보고싶다고 울기 시작해서 오늘 크리스마스인데 자기 우울해졌다고 또 아무것도 안하기 시작한거야

 

아니 나는 떠나는건 내일이고 아직 오늘 크리스마스인데 좀 재밌게 보내면 안되냐 했는데

 

이미 우울해지니깐 나도 조금 기분이 안좋아졌지 재밌게 보내고 싶었는데

 

그래서 진짜 객관적으로 내가 이상한건지 여친이 조금 심한건지 궁금해

 

내가 너무 무심한거야? 감정을 잘 못느끼는건가

 

 

요약

 

1.현 여친이 내가 고향가면 보고싶다고 우울해 함

2.근데 다음주랑 다다음주엔 여행도 감

3.지금도 전화와서 우울해서 울고있음

 

보고싶어서 우는게 이해가 가시나요?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익명_94220378 2018.12.26 11:18
    내 전여친도 그랬는데
    그 다음 단계가 의심 불안이 오고
    그 다음에는 집착 구속이 옴
    나중에 가서 고생하지 말고 일찌감치 손절해라
    그 여자애로 인해 너도 그렇게 변할 수 있다
    0 0
  • 익명_17040821 2018.12.26 11:18
    너무 자주 만나는 것도 좋지 않아
    자신만의 시간도 많이 가져야 한다
    0 0
  • 익명_44266531 2018.12.26 11:54

    넌 왜 그러냐고 구박하지마

    아직 100일도 안되었으면 좋아하는 감정이 무척이나 커지고 있을테고

    여자는 친구랑 연인에게 보여주는 모습이 다르다고 봐야해

     

    여기서 니가 지치면 깨지는 거고, 조금 이해해주면 계속 가는거지.

    먼저 내 사랑을 좋아하는 아이라고 받아들이고, 서서히 혼자 설수 있도록 도와줘. 아직 100일도 안됬잖아

     

    오늘 고향으로 내려갔을텐데 열심히 일하고 힘내라!

     

    0 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익게 무성의글 즉시 IP 차단입니다. 18 익명_63088109 2022.07.02 125299
공지 익게 비회원 작성 가능 정치글 IP 차단입니다. 30 익명_83964249 2022.03.20 133710
베스트 글 곰표 하이볼 먹어본 사람 있음? newfile 익명_02302913 2024.06.13 259
베스트 글 주식 +35퍼 개꿀 ㅋㅋㅋㅋ 1 newfile 익명_73010968 2024.06.13 130
107709 ##군대동기 결혼식 모바일청첩장### 8 익명_23873332 2020.10.16 294
107708 #ㅅ트 보면 4 익명_39134912 2022.10.14 672
107707 #신기한거 당한사람만 1 익명_59173564 2023.04.24 125
107706 '~네요' 말버릇 4 익명_47339688 2023.08.17 161
107705 '~노' 말투 전부 일베인가요? 9 익명_10208174 2024.03.02 233
107704 '~해죠' 이거 너무 싫음 7 익명_79540169 2022.08.08 320
107703 '강하게' 두글자로 줄이면 뭐냐 6 익명_66678478 2019.03.25 164
107702 '국보급 목소리' 성우 박일 별세 file 익명_30276292 2019.07.31 135
107701 '그성별' 직원들 1 익명_42649663 2020.08.11 126
107700 '김승현 안피디의 스포일러' (유튜브)채널 아시는분? 6 익명_57832452 2023.04.29 264
107699 '눈 가리고 아웅'이라는 속담은 정확히 어떤 행동을 의미하는 것인지요...? 2 익명_61398374 2019.10.12 93
107698 '독박육아' 주장하던 '전업주부'와 이혼한 썰 3 익명_48283479 2019.09.27 205
107697 '레스터전 환상골' 손흥민, 런던풋볼어워즈 '올해의 골' 수상 익명_65112970 2023.03.14 394
107696 '문란'과 가장 강한 상관관계를 지닌 변수 4 익명_44337082 2019.05.27 221
107695 '박사방' 무료회원 추정 20대 숨진 채 발견 6 익명_96540671 2020.10.23 196
107694 '시축하고 퇴장'' 골때녀 멤버들..."심판과 계획한 퍼포먼스" 익명_50456689 2023.03.10 130
107693 '아내도 있는데' 워커, 술에 취해 여성 앞에서 '성기 노출' 3 익명_78222080 2023.03.10 464
107692 '아뿔싸' UCL 무대서 나온 '하의 실종', 옐로카드도 아니다? 익명_91918674 2023.03.16 372
107691 '알바'에 대해 정리해준다 4 익명_99425789 2021.09.13 198
107690 '애놓는다' 사투리임? 7 익명_75719458 2023.02.25 312
107689 '여자친구랑 ㄸ첬 라는말 9 익명_88540539 2020.04.10 410
107688 '음' 리플다는새끼 일렀다 16 익명_43979403 2020.05.07 206
107687 '음성이긴한데~' 가 뭔뜻인걸까요? 8 익명_07304032 2022.04.19 309
107686 '전반 15분만의 3실점' 손흥민, 최악의 수비 3 익명_53966767 2023.05.01 401
107685 '지옥'의 유아인이 맡은 배역에 4 익명_81713839 2022.01.30 34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309 Next
/ 4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