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영문과인데 현대 취업예정임. 휴학없이 칼취업.
난 이과인데 다른 고시 준비한다고 이래저래 늦어졋음..
자격지심을 떠나서 얘가 중딩때 맨날 나보다 한등수 낮앗는데 이렇게 상황이 변하니...
웃으면서 만나자고 생각해도 막상 얘가 카타르시스 느끼고 잇는거 같아 ㅈ같음..하도이해타산을 잘하는 애라..
근데 ㅈ같아하는 내가 더 못낫다.ㅋ
뭔가 밥 먼져 먹자고 하기에도 이제는 걔가 먼져 말안하면 쉽게 말 뱉기도 꺼려짐..
일단은 취업축하선물로 넥타이하나 사가는데 왜이래 불편해졋지.. 분명 만나면 반가웟엇는데
그게 친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