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5일전??에 산에갔다가
뱀굴이 있어서 파보니까
뱀이 자고있는겨
뱀은 겨울에 기절하듯이 잔다는 소리를들어서
꼬리를 잡고 질질 끌어도 반응이 없는겨..
그래서 계속 끌고다니다가
순간 따금하더니
진심 머리위로 별이 대여섯개가 빙빙도는거
정확히는 별은 아니고 흰색 날파리같은거
깜짝놀래서 보니까 뱀이 내 손가락에 달려있더라
한 일주일전 일인데 아직도 이상태임 ㅠ
병원은 안갔음 그냥 .. 다치면 그냥 놔두는스탈이라
지금보니까 좀 아물기시작하는거같은데
주위가 보라빛인데 병원가야하나 ㅠ
실제로 독사는 아니였나보네. 독사였으면 니 손가락이 저렇게 아물리도 없거니와 지금 여기서 글을 쓸일도 없지.
이미 뒤져야 정상. 근데 무슨연유로 한겨울에 산에가서 뱀굴을 처파댔는지 동면중이던 뱀만 피해봤네 시1벌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