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인 얘기는 아니고 우연히 우리 학교 다니는 모르는 사람한테서 들은 이야기인데
그 사람이 말하길
본인의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둘 다 21살 여자)
그 친구가 20살 때 술집에서 잘 생긴 남자 알바생한테 번호를 따여서 사귀게 되었음
근데 그 친구가 약간 소심한 성격이였나봐 연애 경험도 별로 없고.
그런데 번호를 딴 남자 알바가 엄청 몸을 밝혔나봐ㅋㅋ
사귄지 오래 되지도 않았는데 막 여친 옷 속에 손 넣는다던가, 자꾸 성관계 하자고 하던가 했다네
그래서 결국 둘이 성관계를 하게 됐는데
남자가 자꾸 콘돔없이 하자 그러고 너무 성적인 거에만 집착하는거야
한 번은 남자가 여자한테 제발 자기 정액좀 먹어달라고 해서 여자가 먹어줬는데 토한 적도 있다 그러더라
또 한 번은 갑자기 피임약 찾기도 하고ㅋㅋ
그래서 너무 안타까워서 자기 친구한테 제발 너 남자친구랑 헤어지라고 했는데
그 여자는 지금 남친처럼 잘 생긴 남자 놓치기 싫다고 계속 안헤어지려 한다는거야
그래서 그냥 냅두다가 어찌저찌 지금 1년 넘게 사귄다는데
요즘은 별 말 없고 사이 좋아보여서 좀 이상하다고 그러더라
이런거 보면 남자가 여자 조련한거냐 뭐냐...
어떻게 저런걸 버티면서 사귀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