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들 인생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저는 27살 여자친구는 32살입니다 알고지낸지 1년만에 사귀게되어 지금은 사귄지1년 되었습니다.
사귀기전에 여자친구가 자기가 몇달전에 남자친구랑 헤어졌다고 했고 그이후에 저랑 자주만나 영화도보고 밥도먹고 하다가 사귀게되었습니다 근데 그전남자친구가 이혼남이였다합니다 회사선배였는데 애까지있고 애는 남자어머니가 키우고있는중이였다고합니다
5년정도 연애를했고 결혼생각도있었지만 부모님이 난리나실것같아 계속 비밀로 만났었다합니다
근데 연애 3년째 되던중 남자친구가 출장을가서 바람을폈다합니다 그여자가 자기한테(현여자친구) 연락이와서 결혼할거니 헤어져달라했답니다 여기서 충격은 바람핀것을 용서하고 다시만났다고합니다.. 그이후에 2년이나요
헤어지기가 힘들어 좋은회사임에도 불구하고 퇴사했다고합니다
퇴사를해야 헤어질수있을것같았다고합니다 근데 퇴사후 2년이나 더 만났습니다...
헤어져야겠다고 계속 만나면서 생각은했지만 미안한마음에 헤어지자 말을못했다고합니다..
이말을들은이후에 제여자친구가 너무 헤퍼보이고 결단력도없고 안좋은 생각만듭니다..
제가 나이가 어려서그런건지 그냥 평범한 연애도아니고 이혼남을 5년씩이나 연애를하고 이혼남이 바람펴도 용서해주고 2년을더만나고
좋은회사를 퇴사할결심까지하고도 계속 연애를 더한건지....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너무화가나고 여자친구가 조금은 싫어지기까지합니다
제나이에 일어날법한일이아니라 제가 별거아닌일을 크게느끼는것인지 형님들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제가 그릇이 부족한것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 같음 헤어집니다.
글쓴이 역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것을 어떨까요?
내가 이 사람을 정말 좋아하는건지, 아님 같이 있으니까 좋아서 유지하는것인지.
다른 사람이 아니면 안 될 정도로 확실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