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6살인데 지금까지 모솔로 살다가 더는 이렇게 살면 알되겠다 싶어서 길가다가 그냥 반반한애 번호물어보고 엄청좋아하는척해서 사귀게됨 걔도 처음엔 나한테 그렇게 호감있던거 같진 않은데 내가 존나 좋아하는척하고 애정표현 하니까 호감생겼는지 적극적인데 문제가 나는 점점 정이 떨어지는중 애초에 좋아하지도 않는데 감정소모를 너무 쏟아서 그런가 이게 지금 뭐하는건가 현타도 오고...사귄지 한달됐는데 이러면 답없냐 연락하는것도 너무 귀찮고 카톡와있으면 인상써짐... 일단 6개월은 넘길생각인데 시발 이렇게까지 해야되나... 내 인연은 어디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