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 과거를 회상해봤다
합리화고 변명이니까 안읽어도됨 읽을사람은 읽고 쌍욕좀해주셈
고등학교 시절을 떠올려봤는데 이 시점에서부터 뭔가 더한 쓰레기가 된거같아서 써봄
나는 중학교때까지 공부 그닥 잘 못했음 그냥 흥미도없고 던파하고 책읽느라바빴음 그냥 머지 학교에 그런애들있잖아
학교끝나면 학원차기다렸다가 학원가는놈 그런애들이엇음
고등학교 올라가니까 뭔가 공부를 해야겠다싶더라 그래서 공부를했다 어느순간부터는 막차시간까지 공부하고 맞춰가고 그랬음
근데 그시점부터 집에 가면 아버지가 항상 일어나셨음 배안고프냐고 근데 나는 그게 너무 싫었음 여기서부터 병1신같으니까 진짜안들어도됨
왜냐면 일단 부모님 두분 다 일하셨었는데 나때문에 일어나시는게 싫었고 공부하는거 생색내는거같았다 씨빨.. 공부가뭔벼슬이냐 근데 아버지는
형이 공부에 좀 고생을했어서 제대로 시켜볼려 하셨던거같다 근데 뭐 엄청난 기대를 걸고 그런건 아니셨던거같고 최소한 학원이나 인강같은거 그리고 밥값 이런거는 걱정말고 해라 ~ 이런느낌으로 지원해주셨음
각설하고 근데 아버지가 일어나시면 항상 어머니를 깨우셨다 쟤 배고플꺼니까 빨리뭐좀해봐 그런것도 너무싫었음 그래서 언제부턴가는 그냥
수행평가 시험 이런 핑계로 친구집에서잔다하고 체육관에서 매트덮고 잔적도 일주일에 한번꼴로는 있었음
나는 항상 갈등이잇었다 아버지의 사랑을 느낌과 동시에 아버지의 사랑이 좆같음 그 사이에서( 물론 아버지는 애정을 표해주시고 아껴주신거임 근데 내가 패륜아새끼라 잘 못받아들임)
지금도 나는 관심이 싫다 나는 없는 사람으로 취급당하는게 좋음 좆같지?? 씨빨 진짜 나는 병1신새낀가봄..
그냥 그때이후로 누가 나한테 관심가져주는게 싫어졌다 그냥왕따처럼살고시다 전화연락은 너무힘든거같다
제일 거부하는 전화 1위가 부모님전화 2위가 여자친구전화 3 친구들전화
전화도 안받고 카톡도 이틀동안씹다가 꾸역꾸역함 여자친구는 씨빨 한 삼일째 연락안했는데 헤어지자고 조만간 연락올듯 ㅎㅎ;
병쒼썌낔 ㅋㅋ
남들이 봤을때 쓸데없는 걱정으로 생각되는것도 계속하고 니가 업무같은거할때 실수한거없나 몇번 더 확인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