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으로는 카페알바하는데 개썁정신피해망상있는 여자한테 대쉬받음;
과정을 설명하자면 난 인터넷여포고 현실에서는 좀 ㅈㄴ무한긍정스타일임. 설마 대면한 상황에서 일부러 그랬겠어 라는 생각을
주로 해서 뭘 해도 좀 긍정적으로 받아들임. 그래서 서비스업같은거 하면서 딱히 스트레스를 잘 안받음.
거의 매일 오는 개진상련이 한명 있음. ㅈㄴ까칠함. 돈이나 카드줄때 항상 던져서 주는 스타일 알제? 그런 스타일임.
근데 난 들었을때는 기분이 나쁘겠지만 내가 당하니까 동전던지는거 뺴고는 그냥 놓는구나 생각했고 매일 그래왔으며
항상 예의바르게 했음. 근데 이련이 며칠전에 동전을 던졌음. 그래서 떨어질뻔한거 내가 훅 잡고 헤헤 떨어질뻔했네요 이러니까
이련이 네?네; 이러더라고. 그리고 최근 며칠동안 오면서 갑자기 ㅈㄴ 착하게 주는거야. 그리고 오늘 퇴근하기전에
오더니 시간내달라고 하면서 얘기하자더니 번호좀 달래. 자기가 그렇게 착한 대접을 받는게 처음이라니 뭐라니
같잖은 이유대면서 망상하는거같은데 공손하게 단념시킬 방법 없냐?
여자친구없는건 딴 알바생한테 물어봐서 이미 알고 있던데;
외모가 이뻤으면 내가 진작에 받았을테니 외모는 묻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