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이구 내가 얼마 가진지 얘기할 필요 있냐?

그냥 어떤 종류의 선물 받고 싶은지 물어보면 되잖아

선물이란 게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 만족해야

참된 선물인데

쓰니는 남친이 되서 그것도 평소에 캐치 못하고 있으니..

쨌든 여친한테 물어보는 게 가장 좋음

그리고 10만원 밖에 없다고 여친한테 솔직하게 말하는 것도

미덕이라고 본다 왜? 아직 학생이잖아~

뭐 돈 크기가 얼마냐 보다 마음이 중요한 거 아니겠냐

'내가 아직은 이정도 선물 밖에 못해주지만

나중에 벌이가 더 생겨 여유 있어지면 더 좋은 선물 해줄게

내 마음을 담기엔 이 선물이 부족하다' 는 식으로

얼마든지 여친 맘 달래는 방식은 많수다

위 댓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