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평생 살면서 진짜 마음 저리도록 누군가를 갖고 싶고 걔를 안아보고 싶고 같이 있고 싶고
그런 감정을 느껴본적이 없습니다. 원래 경계심이 좀 있는 찐이라 감정이 재미가 없는 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뭐 할때 열정도 없고 참..
인생은 그럭저럭 살아가고 있습니다. 미래에 뭐할지도 대충 감도오고..
그런데 유독 이런 부분만 생각하면 아직도 경험치가 너무 낮은 거 같네요.
아니면 제가 너무 환상을 갖고 있는 건가요?
조금 호감이 있으면 그게 좋아하는 건가요? 근데 그건 그냥 친구 아님,,? 친해지고 싶은 거 이상 이하도 아니잖음.
스킨십을 하고 싶다는 게 결국은 요지인건가? 그건 너무 짐승 같잖아요. 성격에 끌려야 진짜 사랑 아닌가 싶고..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정말 이상하지만,
대체 어떤 근거를 들고 이성을 좋아해야 스스로도 마음껏 좋아할 수 있을까요..
저 사람이랑 같이 데이트하고싶다?
그냥 저 사람이랑 무언갈 하고싶다. 이정도면 짝사랑이 아닐까요
꽃을 꺾는야만 그 꽃을 이쁘다고 여기는게 아니닌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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