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웃겼던 일화를 얘기하자면 난 그냥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하나 찍어서 올렸는데
어떤놈이 거기에 대고 머라하더라구
일부러 명품보이게찍었네 그것부터 시작해서 뭐 가오잡네 잘사는거 티내네
이런식으로 시비털더라고 ㅋㅋ
난 그 사람이 그냥 나를 싫어해서 그러는줄 알았는데
의외로 이런사람이 많더라구
왜 그런지 좀 사색하고 알아보니까 열등감이 굉장히 많은 친구더라
그래 뭐 열등감이 많을 수 있는건 이해하는데 꼭 그런식으로 풀어야할까 이런생각도 들고 이해도 안가고
그친구에게 미안하지만 정신병자인가?
이런생각까지 했지
내가 마음이 좁아서그런가 화는 잘안나는데 그 사람이 왜그런식으로 열등감을 해소하려고했는진 모르겠어
그저찍힌차에 그저암생각없이 찍은 우리집사진이 남들한테는 이유없는 비난의 대상이 되겠더라구
내 생각엔 그런사람들은 타인에 대한 이해력이 떨어지거나 공감대가 떨어지는게 아닐까 이런생각이들어
난 살면서 "내가 잘났나? " 이런생각을 거의해본적없거든
내가 만약에 잘나서 자랑하려고 인스타에 사진을 올렸다 치더라도 그게 죄일까?
진짜 마음이 넓이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그런의도였다하더라도 "아그냥그런가보다" 하고 별 신경을 안쓸텐데
열등감많은애들은 타인이 뭘하는지 보다 타인을 무엇을하고 어떤심리인지 자기를 투사하는경향이 있더라
그 뭐라한 사람이 너를 밑으로 보고 있었는데
자기한테도 없는 명품이 있으니 그런식으로 깍아내리는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