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신입1개월차다
옆에 경력있는 6개월차 사원이 있는데
계속 내가 어떤 업무를 맡고 있는지 어떤 일이 남았는지 물어보면서 확인을 한다
그러면서 상사들 없을때 내가 하는 지금 하는 업무를 물어보면서
"지금은 별로 하는거 없네요" 하면서 계속 업무를 나누어 주려고 한다
물론 같은 부서원이고 서로 돕는건 이해한다. 문제는 내가 그럴 능력이 안된다.
현재 내가 맡은 업무는 주로 임원급이 주는 잡업무 중심인데
옆사원이 맡은 업무가 많은지 자신의 업무를 하나 맡아달라고 요청하는데
난 회사생활 하나 없는 쌩신입이고 지금 하는 잡업무도 벅차서 야근하고 헉헉 대는중이다.
하나의 업무를 맡을 여력이 없다 진심 퇴사 고민 매일한다.
옆에 사원이 힘들어 하고 어려운 업무를 맡은건 나도 동감하는데 그걸 내가 떠맡을 자신이 없다.
웃으면서 하나 맡아주겠냐고 하길래 나도 웃으면서 괜찮다고 이런저런핑계 대면서 거절 했는데
힘들다. 왜 계속 부담을 주지? 나중에 팀장한테 말해서 나한테 업무 떠맡기려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내가 능력이 안되면 퇴사하는게 맞는거냐?
일 하나 남겨두고 이리저리 뻐팅기다가 도와달라하면
00님이 시키신게 있는데 많이 바쁘세요? 최대한 끝나는대로 도와드릴게요
하고 눈치 슬슬보고 나가는거지
몇군번이냐 니 맞선임 누구야 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