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또래 능력좋은애들은 알바를 해도 고수익에 편한일 하거나
또는 자기 잘하는 분야나 자신의 뛰어난 학벌로 돈 많이 벌고살겠지
나도 한 3년 정도 노력해서 돈 많이 버는 직업을 갖거나 그런 능력을 가지고 싶다
지금 내가 다시 노력한다해도 그렇게 만회할 수 없다는게 또 슬프다
어릴때 말이지 정신병원가고 폭력당하고 엄청 밖에서 고생한거보면 참 뭐랄까 인생이 불우한거같다
그렇다고 놀아본적도없고 뭐 남들이 다 하는 경험 해본적도 없고
앞으로 뭐해야하나 막막하고 그냥 인생이 답이없는거같다
남이랑 비교하면 끝도 없더라~ 너랑 똑같은 인생을 산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내가 무조건 옳은 일만 하며 사는 것도 아니니까
가타부타 얘기는 못하겠고 그냥 동갑으로써 얘기 하나 건네자면 공부하는 학원부터 하나쯤 다녀보는게 어떤거 같냐
나도 아직 제대로 놀아본 적도 없는 것 같고 다들 한 번씩 가는 해외여행 한 번 안 가본 사람인데 21살 때 토익학원 다니면서
스터디도 하고 좋은 사람도 만나고 나름 공부도 조금 열심히 했더니 그 공부했던게 남아서 편입때 도움되고 그래서 편입하고
편입해서 또 좋은 사람들 만나고 일하고 그러는거 같음. 뭐 토익 하나 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토익 공부는 전혀 해 될게 없는
그런거잖아?? 알바는 몸이라도 상하는데 공부 뭐 죽도록 할 것도 아니고... 여튼 공부가 체고시다~ 중고딩때 공부 진짜 죽도록 안했는데 대학와서 한다~ 근데 그거라도 하니까 좀 사람 사는 것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