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할머니께서 광주 사람한테 사기당하셨다고 하시고, 숙모도 5년쯤 전에 광주사람한테 부동산 사기당해서 1억원 넘게 날리셨고
어머니도 나 애기일때 계에서 곗돈 광주사람이 들고 날랐었음. 그래서 울 어머니가 광주사람 극혐함. 대학생때 통화하다가 광주동기 사투리 듣고 바로 친하게 지내지말라고 노발대발하셨었음.
울 가족은 친가 외가 전부다 대구에 있음
대학교 광주사는 동기가 소개시켜 준 광주출신 여친 썸만 1년 타다가 사귄지 1년 11개월 됬는데 부모님은 사귀는것만 알고 여친 출신은 몰랐음 지금 광주서 안 살고 천안 살아서 천안에 산다고 했거든.
작년에 취업도 했겠다, 둘다 결혼생각 뚜렷하진 않아도 어렴풋이 자리잡고 있어서 부모님한테 소개하다 광주사람인거 말하자마자 역시 심하게 반대하시네 볼 생각하지마래.. 결혼하면 뒷통수칠 여자라나 뭐라나
그냥 말 들을 생각도 안하신다... 휴..
어쩌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