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걜 딱 봤을때 조보아 느낌 나서 조보아 닮은거 같다고 직접 얘긴 안했고 친한동생한테 말했는데 걔가 얘기를 전해줬어 동생은 그나마 그 여자애랑 친하거든
근데 이게 잘못 된걸까 내가 말한걸 눈치깐거 같아. 날 피해다니는거 같고 인사를 해도 괜히 씹히는거 같고.. (솔직히 인사할 용기가 안난다.. 시도조차 안하고 하고 까이는게 마음에 위안을 삼을 수 있겠지?)
오늘 큰맘 먹고 인사했는데. 솔직히 약간 얼버무리긴 했어 근데 본건지 못 본건지 반응이 영 쎄하더라.. 괜히 나 피하는거 같고
나랑 같은 부에 있는데 방송부에 있거든
방송실에 내가 있을때 안들어오고 걔가 안에 있는데 내가 들어갔을때 걔가 밖에 나오면 100퍼 빼박인것이냐?? ㅠㅠ
세줄 요약
1) 호감 가는 여자애 보고 직접 조보아 닮았다고 말 못하고 동생한테 말했다가 동생이 말한걸 전해들음 근데 여기서 기분이 나빴거나 부담이 되었을까?
2) 걔가 나 은근히 피해다니는거 같음. 사실 내가 쫄보임 다른여자나 사람들에겐 인사를 하는데 유독 걔 앞에선 입이 안떨어지고 말이 안나옴..
3) 방송부인데 방송실에 3명이나 2명 들어가거든? 근데 내가 중간 합류여서.. 내가 방송실에 있으면 안들어오는거 같은 기분이 들고 걔가 있을때 내가 방송실에 들어갔을때 밖에 나가면 빼박 아니냐 ?? 슬프다 ㅠㅠ
빼박이니까 상처받지말고 나오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