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의대갈려고 12년동안 노력해야하나

ㅇㅇ 정말 생명을 살리고싶은 신의 손을 가지고싶은거 아닌이상 안하는걸 추천
시대가 정말 많이 바뀌었음. 인터넷과 모바일 활성화로 인해 정말 하고싶은일 하면서 돈 벌수있는 시대다

ㅇㅇ 근데 그 기간동안 지식은 물론 기술까지 습득하지 않으면 고객 만족을 떠나 사망할 수도 있는 업종이니까 존내 빡세게 하는거지
전문직이면 원래 그런거잖냐 전문직에서도 나름 경계 너머에 있는 직업군이니 어쩔 수 없지. 여객기 조종사는 그 이상 경험쌓아야 하지 않음? 12년 딱 마쳐야 대우해주는 것도 아니고 학생의사도 나름 그리고 인턴부터는 의사대접 받잖아. 전문의가 되어가는 과정이 12년에 포함된거지.
어쨌든 의대에 가서 의학도로 공부를 한다는 것부터 다른 어떤 분야에 갔어도 훌륭한 성과를 냈을 싹은 보이는 거라 생각한다
적당히 공부한다고 의대가는 건 아니잖아. 매년 기백명 나오나 전국에서? 그마저 소수지만 쫌 떨어져나가기도 하고
아 제목대로 의대 진학을 12년동안 노력한다는 뜻이면 뭐 진짜 의사 되고 싶나보다라고 생각함

학교6년 군대3년 인턴레지5년 이중에서
예과 2년, 방학, 군대3년, 레지4년차
이건 개꿀임 사실상 절반정도는 꽁으로 먹는셈이다
의대공부 힘든건 맞는데 길이 정해져있는 어려움과 길도 정해져있지 읺은 어려움은 비교 대상이 안된다고 봄

레지 4년은 꿀 아님ㅋㅋㅋ

의대 졸업하면 일반의로 일할 수 있을 뿐이지 세부 전공이 있는 상태는 아님. 님들이 가는 안과, 정헝외과 등은 대개 4년간 레지로 일하면서 배워서 나온 의사가 차린 병원임ㅎ

 

의대 본과 4년 동안은 크게 10개의 과 전반에 걸쳐 넓은 수준의 교육을 받는다면 레지 4년은 그 중에 하나를 선택해 깊게 배우는 거^^

 

예과 2년은 확실히 꿀이고 군대 3년은 현역이 1.5년 된 상태에 비하면 기간이 길어서 꿀인지 여부는 사람마다 다를 듯

 

글고 방학은 의대 본과 들어가면서부터 다른 학부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고 본3부터는 길어봐야 3주도 못넘김

29에 의사 된 애는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