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밑에 내 글에서 질투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제일 마음에 안들었던게
그 남자가 반바지에 맨발로 있었다는거임
남자랑 있더라도 단둘이 있는거만 아니면 괜찮아
대신 그 남자가 얼굴, 손 제외하면 살색이 없기를 원해
윗옷도 제대로 입고 있고 바지도 긴바지 입고
최소한 양말, 가능하면 신발까지 신고 있고
겨울이라 목도 가려지는 옷 입으면 더 좋지
그런데 뭔가 노출이 있는 상황에서 같이 있으면
단 둘이 있는게 아니라도 기분이 안좋음
그래서 전여친이 친구들이랑 수영장 갔을 때
차마 뭐라고 할 수는 없었지만 기분이 안좋았음
밑에 글에 말한대로 여친이 그 남자랑 있는데
평소 밖에서 동아리 활동하면서 볼 때와 달리
반바지로 다리가 노출되고 맨발로 발이 노출된 채로
내 여친이랑 같은 공간에 있었다는게 너무 싫어
자존감을 좀 더 키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