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모르겠는데
요새 점심시간에 잡무하면서 쉬거나 가끔 일하던 중인데
그냥 지 혼자 불끈하게 일어나 있다 ㅡ_ㅡ;
야한거 하거나 다른 직원 응큼하게 쳐다보고 그러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일하거나 폰하거나 그러고 있는데 정신 차려 보면 불끈 솟아있다.
허리 숙이고 일하다 보면 어느새 풀려있긴한데 ㅡㅡ;;;
이동해야할 상황이면 한손 주머니에 넣고 최대한 바지 빵빵하게 하고 화장실 가서 가라앉는거 기다리거든...
근대 요새 자꾸 그러니까 더 신경이 쓰여서 그런가...
최근들어서 점점 더 안풀림..
심할 때는 30분씩 서 있기도 한다...
화장실에서 거기에 부채질 하면서 기다리는데.. 남들이오해할까봐 미치겠어;;;;
그렇다고 회사에서 딸 쳐서 뺄 수도 없고...
갑자기 왜 이러지 ㅜㅜ;;;
거짐 한 달째 이러고 있음... 반복되니까 점점 신경쓰이고 신경 쓰니까 더 자주 그런거 같아 ;;;;
해결책이 없을까 ..
그래서 가방 앞으로 메고 버스타러간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