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을 하셔도 달게 받겠습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26살 경찰공무원준비생이고 준비한지는 딱 두달정도 됐습니다
지금 영어랑 한국사위주로 하고있구요 살면서 영어를 제대로 해본적이 없어서 지금 많이 고생하고있습니다
제가 시작하기전에는 얼마 뽑는지 제대로 조사를 하지않았어요 커트라인정도만 찾아봤습니다
평균 80점이상만 맞으면 합격컷이다 문제수준 그렇게 높지않다 정도 18년도 커트라인 등등 기본적인 정보 보고
소방공부하는친구가 오늘 19년도 소방 지역별 채용인원 떴고 저희 연고지인 전남쪽이 약380명정도 뽑는다는소리를 듣고
저도 찾아보니 경찰은 아직 공고가 안떴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작년이랑 재작년 찾아보니깐 암담 하네요 제가 광주 사는데
광역시쪽은 많이뽑아봐야 10명대뽑고 경쟁률도 다른지역보다 3손가락들정도로 쌔고 전남쪽도 많아봐야 30명정도 뽑는거같더라
고요 제가 생각했던거보다 훨씬많이 안뽑아서 놀랐어요 그리고 소방하는 친구가 전남 이번 3월시험에 380명 가까이 뽑는다는소
리에 엄청 놀랐습니다 물론 저랑 제 친구는 시작한지얼마안된 초시생이라서 상관없지만 제 친구가 소방카페에서 정보를 카더라
로 들었는지는 모르겠는데 내년까지는 소방 전남권 250명이상은 뽑을거같다고 해서 솔깃한상황이네요 제가 그래도 법3과목중
에 형법만 아주 살짝한상황이고 한국사랑 영어 위주로해서 제가 소방 한다고해서 피해받거나 그런건 없어요
그렇지만 제가 지금 영어하나만으로도 많이 힘든 상황이고 노베이스고 학창시절에 공부 지지리도 못했어서 거기에 국어까지
골썩히면 답없어보이기도하고 그리고 경찰체력보다 소방이 체력이 더 빡세다는 소리들도 많이들 하시고 제친구는 소방같이
하자고 하는데 솔직히 둘중에 어느걸 해도 상관은없습니다 근대 굳이 경쟁률 다 떠나서 둘중이 무엇을 하라고 한다면 경찰을
더 하고 싶긴합니다 근대 오늘 경쟁률 보고 진짜 현타 너무 옵니다 솔직히 경찰공무원 시작한다고했을때 마인드는 이거였습니다
다 솔직히 제가 지잡대 나오고 공부는 못하지만 지금 경찰공무원 준비하는사람들도 지잡대에 공부못하고 할거없어서 하겠구나
생각하고 내가 의지잡고 열심히 하면 되겠다 생각해서 였어요 근대 막상 공부에 들어가고 나름 열심히 하고는 있는데
오늘 경쟁률 보고 현실적인 조언듣고자 장문의글을 익명게시판에 써본거에요 ㅜㅜ 욕을 섞어도 좋습니다 현직에 계시거나
저처럼 수험생인분들 현실적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