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도 맘에 안들고 일도 재미가 없어.
서버 유지보수 일하는데 이제 일이 빠꼼이가 되다보니까 이제는 뭐 배울 것도 없고 그렇다고 업무량이 많아서
일이라도 신나게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본사 들어가자니 그냥 쌩노가다나 시킬 거 같고
아침에 출근해서 인터넷이나 하고 유튜브나 좀 보다가 퇴근하는 게 일상이고 그것도 위에 클라이언트땜에 눈치보이고
그만두고 새로운 일을 해보고 싶은데 나이가 마흔이 넘었는데 누가 써주겠냐 싶기도 하고
그냥 하염없이 퇴근시간이나 기다리고 있는데 인생이 너무 아까워 ㅅㅂ